제가 방필을 해본적이 없어 jtv와 비교할순 없지만, 태국의 이해 못하는 밤문화 시스템중 하나가 꽃걸이 방입니다. 아주 간단히 말씀드려 꽃걸이방 시스템은 아프리카 tv의 이쁜 여자bj들에게 별풍선 쏴주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각의 푸잉들은 자기 타임이 되면 무대에 올라 가볍게 몸을 흔든다거나, 노래를 부릅니다. 업장에 방문한 손님들은 맘에 드는 언니가 있다면, 돈으로만든 꽃걸이를 500바트, 1000바트, 5000바트, 10000바트...등등 자기가 주고싶은 돈을 꽃걸이처럼 만들어 언니에게 걸어줍니다. 그러면 그언니는 자기타임이 끝나면 돈을 걸어준 손님에게와서 인사를 하고, 옆에앉아 말동무가 되어줍니다. 그리고, 또 다른 손님이 더 많은 돈을 걸어준 손님이 있다면, 그손님에게로 가버리거나, 걍 들어가 버립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걸어준다 하더라도, 2차가 보장되는건 절대 아닙니다!!
태국 시골의 졸부들이 꽃걸이방가서 '저언니 맘에드네, 내가 먼저 돈을 걸어줘서, 내옆에 앉혀야겠군~' 이런 속셈으로 걸어주었는데, 또다른 졸부가 와서, '어? 저언니 내가 평소에 찍어놨던 언니라, 꽃도 많이 걸어주었는데, 다른 손님옆에 앉아 이쪽을 쳐다볼 생각도 안하네? 내가 더 큰돈으로 꽃걸이로 걸어줘야지~'
이런식으로 손님들의 경재심리를 유발시켜 돈을 쓰게끔하는 아주 드런 시스템입니다.
지금 태국에 이런시스템을 유지하는 꽃걸이방은 망해서 거의 없고요, 이러저러한 시스템을 같이 짬뽕된 즉 변형된 꽃걸이방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로컬 업소가니, 푸잉들이 비슷한 방식으로 영업하더군요..ㅋㅋ

잘보고갑니다.

고수님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태국 문화 알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