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카지노 그 꿈과 인생
작성일 20-06-0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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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의 기억들을 더듬어 담담하게 평어체로 써보겠습니다
내가 필리핀을 처음간건 2001년 4월.. 신혼여행을 보라카이로 갔었다
그당시 부산에서는 부산-마닐라 -보라카이 이런코스였다
아직도 그 무렵의 기억들이 ...마닐라 국제선에 내렸을때의 그 후덥지근한 공기 밤 늦게 센츄리 파크호텔 로비에서 대기하며
먹었든 시원한 쥬스(이게 뭔지 가물~~)
하여튼 그 재미있었든 4박 5일동안 아직도 가이드에게 했든 말이 또렷이 생각난다
제임스(가이드) 여기서 살려면 얼마쯤 가져오면 편하게 살아요
그냥 한국에서 들어와 살려면
사장님 - 그냥 한국에서 사세요 괜히 필리핀 오시지 마시고 여기 몇가지 길거리 뭐 구걸하는 애들보고 그러시는거 같은데
여기 대다수가 가난하지만 진짜 부자들한테 비교하면 한국부자들은 게임도 안된다고...
뭐 그당시에는 흘려듣고 반신 반의--
또 하나는 세팀이 움직였는데 그중 남자분이 보라카이 일정을 마치고 마닐라에 돌아온 날인가
카지노를 들리자고 했든말...
그말을 듣는순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지만 가이드의 배신과 -- 밤에 잠시 가기로 했지만 연락안옴
밤의 불타는 거시기로 인해 더 이상의 진전없이 한국 비행기에 몸을 실었는데...
카지노가 인생의 한가운데로 다시 다가온건 06년인가 07년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