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바카라 킹...still alive!(13)
작성일 15-09-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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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가 오기전에, 자매들한테 이것저것 물어 보았다. 동생은 백화점에서 샾을하면서 그 노친네에게 주로 돈을 준다고 한다...내가 여자애가 게임이 옛날하고 많이 달라졌다고 하니 하도 많이 죽어서 탄 영감이 같이 게임하면서 많이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그림을 빼면서 기회다싶으면 무조건 맥시멈 벳, 먹으면 또 맥시멈...그렇게 게임을 가르침을 받고, 이번에 성공했단다..
좀 있다 여자애가 왔다...내한테도 필핀식으로 껴안으면서 인사를 한다....얘는 키도 크고, 피부도 하얗고, 옷, 시계, 가방 다 명품이다..분명 얘는 뭐가 있어도 있는 애다....
우린 철판 요리를 먹기로 하고 요리사가 직접 요리해주는 불판 테이블로 갔다...라왁에서의 전투를 얘기해 주는 재밌단다...쪽 팔려서 난 5만불 윈하고 왔다고 구라 쳤다...ㅋ
내가 다 같이 한국 제주도에 가자 하니 ..자매중 동생이 쟤한테 허락 받아라고 한다...여기 돈놀이하는 것들은 갑이 돈 빌리는 부자겜블러다...꽁지꾼이 어디 가자고 하는게 아니라...돈 쓰는 부자들이 이리로 와라...어디로 가자하면 자기들은 돈만 준비한단다...내가 여자애보고 내가 가이드할테니, 가자고하니 지금 스케줄 잡겠단다....조만간 라스베가스 계획중인데...도리어 나보고 가잔다~~~도박하러 라스베가스까지...그건 내가 싫다...
근데 라스베가스 가면서 마카오 들렀다 간단다...내가 거기까진 가겠다고 약속했다...가서 같이 윈하자면서 건배도 했다.
철판구이를 먹고, 자리를 다이아몬드 스카이라운지로 옮겼다..내가 가끔 생음악 듣고, 마닐라 베이 야경 보고 싶으면 오는 곳이다...내가 그 곳으로 데려 가니 나보고 빠롯빠롯같단다...한국인이 모르는데도 없고, 라왁같은 곳도 알고 온다꼬..
그래서 내가 카지노에서 내가 여자랑 있는 것 봤냐니까, 본 적 없단다...나는 오로지 게임하고 맛있는 것 먹고, 여행하는 것 좋아한다고 구라쳤다....와인 한병 시켜서 음악 들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 나누고...주로 카지노 얘기...내가 궁금했던 필핀 게이머들 물어보면 얘기 다 해준다...뭐하는 사람, 성격이 어떻고...재산이 어떻고....정작 여자애 부분은 노코멘트...ㅠ
일부러 여자애의 정체를 무시하기로 했다...그래야 얘네들이 날 더 편하게 생각할 거 같다...
담 마카오 가는 것으로 또 연락하기로 하고 로비에서 헤어졌다
후배에게 전화해서....호텔로 오라 해서...크라스메이트로 갔다...어중간하게 마시고 카지노가서 게임하면 꼭 사고 난다..아예 떡이 되어서 여자랑 뻗던지.... 집으로 가던지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