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바카라 킹...still alive!(already die!!!)
작성일 15-10-0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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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803회 댓글 34건본문
어제, 오늘 자게와 카지노란을 보다가 느낀 바가 너무 많습니다...제 글이 도박을 조장하거나, 잘난 척을 한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군요...어떤 분 말씀대로 한국엔 필핀가는 싼 비행기표도 못 사는 분들이 태반이상입니다....근데, 그런분들은 이 카페에 아예 오시지도 않고, 이런 카페가 있는지도 모르십니다..
제가 그런 분들 보시라고, 글올리지않았다고 , 변명드리고 싶네요...
전 글을 올리면서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은건, 혹시 카지노 초보이신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팁정보 드리고 싶었고, 스스로 이 글들을 올리면서 내 인생
이 어디서 어긋났는가 체크하고 싶었고...반성하고자 했던 맘이 더 컸습니다.
글을 올리며, 잘난척하고 위화감을 조성했다면 죄송합니다...저도 글을 올리며 옛날의 제모습이 사실 부러웠습니다...분명 부러워했던 분들 계시겠죠?글의 뒷부분으로 가면 엄청난 시련과 번민, 후회를 쓸 예정이었습니다..몇십만페소, 몇만불이라는 금액이 같잖다고 생각하셨던 분도 계실겁니다..
제 필력이 모자라 도박 스토리에 금액을 적지않고, 좀더 미사여구로 미화해서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지금 도박이 직업이 아니고, 에이전트도 아닙니다..
저는 주위분들이 필핀에 지금 가시면 절대 같이 가지 않습니다..
제 친형은 지금 정선vip에 다니십니다...전 한번도 따라간 적 없습니다...저한테 물어보면 조언만 해주고, 가지말란 말도 안합니다..제 친구들 내일도 정선가서 억대 게임하러 갑니다...마카오도 갑니다..전 한번도 같이 안갑니다...왜? 끝을 알기에, 내가 선배라고 조언해도 내 말과 상관없이 진행되고 있기에...
이런 저런 생각 끝에 글을 그만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카페 들어오면 댓글 올리고, 생각나는 좋은 정보 있으면 글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좋은 댓글 올려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필리핀...좋은 나랍니다...즐거운 곳이고, 저한텐 고향이나 마찬가지입니다...언젠가 좀 더 나이가 들면 남은 여생을 그 곳에서 보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