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바카라 출정 첫날-B양의 기릿발 2부
작성일 15-10-06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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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다시 시오디 하얏트
카드를 받고 오픈을 시작한다.
한장을 깐다. 4라인이다.
나머지 한 장을 깐다. 4라인이다.
8, 9, 10 중 한 개다.
나는 손바닥으로 바닥을 쎄게 치면서 “딜러! 오픈 플리즈!!!”
라고 하니 딜러의 합은 8이다.
와우..
이제 내가 비기거나 이길 확률이 커졌다.
여자한테도 “풔, 풔” 라고 알려주니 화색이 돈다.
한 장을 먼저 깐다…젠장 10이다.
아…설마…하고 한 장을 까는데…젠장할 또10이다.
이렇게 되니 내츄럴 바따이다.
순식간에 만 페소가 넘게 나간다.
에잇....
더 이상 머물 그림이 아니다.
자리를 옮겨 내가 시작판을 깐다.
천페소짜리 판이라 친구에게 플레이어를 가게 하고 나는 뱅커만 가는데 9판중 플레이어가 내추럴로 7번을
먹고 뱅커는 아주 어렵게 어렵게 이긴다.
고민을 하고 있는 찰나…옆에서 손이 나온다.
아까 그 여자다.
이제 혼자가 아니라 여러명이다. 딱 봐도 부잣집 애들이다.
이 여자 손에 약 13개의 칩이 있고 옆에 다른 남자놈은 30개가 넘는 칩이있다.
이거 뭐하는 놈들이지…
아무튼 나는 뱅커라고 생각하고 2만을 건다.
여자가 흠칫하면서 자기 벳을 빼더니 내 반대편으로 가서 앉고서는 플레이어에 3만을 건다.
어쭈…이제 해보자고..
나는 오천을 더 걸고 카드를 받는다.
나의 합은 3.
여자는 거의 1분 가까이 카드를 이리저리 돌리더니 4를깐다.
그렇지…오리지날로 안나오면 뱅커가 이길 확률이 더 높다.
일단 나는 스테이
여자가 카드를 받고 까기 시작한다.
뒤에서 재잘재잘 된다.
그러더니 탄식 소리를 합창으로 낸다
쓰리라인…그것도 8을 까준다.
허허허.
내가 내츄럴 윈이다.
순식간에 1.9만 페소를 단 나는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
B양의 기릿발을 시험해본 것이고 승부는 오늘 밤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