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블러의 밤은 짧다....still alive(2) > 필리핀 카지노

본문 바로가기
뒤로
© NO.1 필리핀종합정보여행커뮤니티 마간다카페

바카라 겜블러의 밤은 짧다....still alive(2)

작성일 15-10-07 20:34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4,072회 댓글 43건

본문

후배는 카드를 쪼우는데...힘을 얼마나 주는지 부들부들 떨고 있다...고개를 테이블 가까이 대고 카드 속을 흰자가 많이 보이게 하고 들여다 본다....나는 담배 하나 피면서 천장의 등을 바라보면서 연기를 내뿜었다...지면 더해야 하나? 그냥 내일 가야 하나?
이런 생각하고 있는데...옆에서 한숨 소리가 들린다..딜러 오픈...6,  후배....1....ㅠ
내가....상삥 잡아라~~하니,
후배는 큰소리로 쓰리 라인하는데 목소리가 갈라져서 나온다.
나보다 더 긴장하고 있다...
카드 한장 더 받고  쪼우는데...얼마나 힘을 주는지 카드끝이 찢어졌다..."임마...촌스럽게 쪼우다가 찢냐?"
후배는 긴장감에 부끄러운지 얼굴이 벌개진다....
마지막 카드는 포라인....10
오링 났다..."니 손이나 내 손이나....쩝...염산에 손 씻자!!!"
일어 났다...후배는 어쩔줄 몰라 한다...
지금 생각하면 난 참 잔인한 놈이었다...마지막 칼자루를 후배에게 줘서 고통을 주고,  책임을 넘기듯이 했으니....ㅠ

동생에게"한국 식당 있지?  거기나 갔다 오자..." 하며 밖으로 나왔다. 차타고 가자고 하는 것"걸어 가자...오링난것들이 뭔 차?
걷자.."하고 걸어 갔다...
아무 말도 없이 한참 걸어서 한국 식당으로 갔다.
삼겹살에 소주 시켜 먹으면서도 자식들 내 눈치만 본다...
나는 동생에게" 또 해야 안되겠나?  한국돈 3천에 맞추어서 칩스 준비 시켜라..." "예"하고 밖으로 전화하러 간다..
잠시후, "한시간 뒤에 간다고 했습니다..."하고 들어 온다.
나는 소주를 더 시켜서 후배에게 따라주면서"신경쓰지 마라...내가 간건데 뭘 풀이 죽어 있냐?  다시 가서 이기면 되지...술 한잔하고 풀어라.."형님,  이제 저보고 카드 쪼아라 하지 마십시오..부담스러워 죽겧습니다" ㅇ"미친놈...쪼우는 것 좋아하는데 쪼아봐라는데...ㅋ" 무리는 다시 홧팅 하면서 건배했다...
"어제 먹은게 잘못되었나?  안했어야 했나?"
"아님,  너거들 사먹은게 잘 못된것 아니가?"
동생들은 "형님ㅈ이 엉뚱한것 드셔서 그런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좀 전의 일은 잊고 또 웃으며 건배 했다..
역시 안될 땐,  바깥 공기도 쐬고,  웃고 떠들면서 잊어야 한다..

다시 걸어서 아까 카지노로 들어 갔다...
여전히 손님은 우리밖에 없다...

댓글목록

홍익인간님의 댓글의 댓글

홍익인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건 잘 몰라도 바카라 하는 분들 카드 거의 꾸길정도로 쪼는건 많이
봐서 실감납니다 동생분들이 역시 자매동생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네요 ㅎ

백가71님의 댓글

백가71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툭툭 털어버리시는군요...
후배분... 정말 죽고싶은 마음이였을텐데...
차라리 카드 찢었다고 구박하시면 마음이 풀렸을 수도 있겠는데요... ^^

간지폭포님의 댓글

간지폭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배분 자기가 풀레이어라햇으니 ㅠㅠㅠ
미얀한맘이 당근 크겟지요 ...
근데 잔인한거같네요 ㅋㅋ 지면 내가잘못해서진것같고 따도 내돈딴것두 아니구요 ㅋㅋㅋ

빙고님의 댓글의 댓글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쁜 놈이죠....잘되먼 내가 잘해서...
자신없을땐 옆으로 살짝...
도박꾼의 가장 추잡한 모습입니다...잔인하고...이기적이고...ㅠ

빙고님의 댓글의 댓글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triple  A형인지라...후끈 달아 올랐다가...내가 미안해하고...잘해주다가 갑자기 삐지고...ㅋ
럭비공 스타일입니다...
화통한데....쫌생이!!!

전체 2,877건 1 페이지

필리핀 카지노

게시물 검색
© NO.1 필리핀종합정보여행커뮤니티 마간다카페. 개인정보취급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