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첫번째 앙헬 방문기 & 카지노 탐방기
작성일 11-04-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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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221회 댓글 2건본문
첫번째 앙헬 방문기 & 카지노 탐방기
솜씨는 없지만 지난 1월 저의 첫번째 필방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회사에 동기를 통해 이런 파라다이스가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 교묘히 동기랑 비밀리에 같은 날 휴가를 잡아 들뜬맘으로 마닐라로 출발합니다.
생각해보니 , 집나서면서 부터 그리 순탄치는 않았네요…
저는 현재 상해에서 근무중입니다. 물론 상해에도 밤문화 많습니다. 하지만 그 가격이 도를 지나칩니다. 요즘…
상해의 저희 집에서 공항까지 택시비가 많이 나와서 그나마 저렴하게 이용하는 일명 불법택시를 불렀습니다. 울집에서 출발해서 동기집에가서 같이타고 공항쪽으로 출발합니다. 근데 이넘… 공항가는 길을 잘 모릅니다. 차에 설치된 어설픈 네비…자꾸 이상한 곳을 가리키지만 이사람 계속 네비만 따라 갑니다. 제가 원래 길눈이 좀 밝은지라 기사보고 네비신경쓰지말고 내말만 믿으라고 하고는 그때부터 제가 길안내합니다. ㅡㅡ; 맘 같아서 제가 운전 하고 싶을정도 였습니다...
제 스맛폰에 지도 확인하며, 길안내판 봐가며…우여곡절 끝에 시간 딱 맞게 공항에 도착하였네요…그래놓고...차비줄때 되어서 동기집에 들렸다 왔으니 좀 더 달랍니다.
‘이걸 그냥…’인상 졸라 쓰면서 “ 야 이 기사 양반아! 너 내가 길안알려줬음 공항올 수 있었냐? “
“아니…”
“그럼 그걸로 퉁치자 “
“.......”
중국에 별의 별일을 다 겪지만, 또 이날 신선한 경험은 첨 이었습니다. ^^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