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렛 카지노 하니 신행이 생각나네요...
작성일 16-03-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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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중에 스위스 인터라켄에 있는 카지노를 방문하였습니다.
와이프와 둘이 열심히 룰렛을 하고있었죠... 소액배팅하면서 야금야금 돈을 따고있었죠....
근데 옆에 동양계로 보이는 남자가 맥시멈 베팅을 하면서 엄청 잃고 있드라구요....
그래서 와이프랑 저 사람 돈많은가보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면서 게임을 계속 진행했죠....
그런데 그사람이 갑자기 말을 걸드라구요.... 그 말 한마디에 저희는 등골이 서늘했습니다.
그사람이 이야기 하길......
"남조선에서 오셨나봐요?"<<<<<<이래 물어보는겁니다.....
남조선<<<<< 이말은 한국사람은 사용안하는 말이죠.....
네.... 맞습니다... 우리보다 위에사시는분 이드라구요..... 전혀 티 안납니다. 몽XX어 티셔츠에 트XXX젼 바지 루XX똥 단화
닥터XX 헤드셋 등등 전혀 그래 안보이드라구요....... 그래서 저희 열심히 돈 따던중에 먹튀했습니다.... 그 위에서 오신분 때문에요..
그분아니었으면 한국돈으로 20만원정도 땄는데 그거랑 가진돈 다 날렸을지 몰라요 ㅋㅋㅋ
아련한 추억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