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인생 회고록 (10대의 필리핀)
작성일 16-05-02 12:4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승부사로망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873회
댓글 44건
본문
안녕하세요. 시간이 좀 많이 있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개인적인 인생 회고록 한번 작성해 보려는취지가 일단 등업이쫌 빠르게 되어야 하기때문에 작성해봅니다...ㅋㅋㅋ
저는 2008년 도 부터 필리핀에서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때 당시 10대때 나이로써 젊은 나이에 필리핀에 입성하였죠... 처음에는 당연히 유학연수로 생활 을 시작하게되었고
그떄 당시 환율 20 이였습니다.(필리핀 생활 오래하신분들은 그때 얼마나 천국인지 알고 있으시겠죵) 정말 좋을때 였습니다.
필리핀에 처음왔을때 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이나라는 왜이렇게 싸지라고 느꼇을 정도였으니깐요.
필리핀에 온 목적이 공부였기에 공부를 시작해봣습니다. 저는 평생에 ABCD밖에 몰라서 정말 오기를가지고 공부를했습니다.
공부,잠,공부,잠 자면서도 영어단어만 외우고있엇고, 이런제가 너무 뿌듯하였습니다.
힘들때는 울기도 했지만, 그래도 혼자 꿋꿋히 버티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1년 반 정도를 열심히 공부하여서 늦은나이 19살에 고등학교를 들어갔고
주변사람들의 기대에 호응이라도 하듯이, 전교 3등으로 졸업하는 좋은 업적을 거두고 대학교를 들어갔습니다.
UST라는 대학교를 입학하엿고, 1학년까지도 잘들어가서 저의 인생은 순탄하면서도 뿌듯하게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카지노를 봐도 저기는 도대체 어딜까.. 라는생각을 하였었고, 한달에 용돈으로 6천페소(경비포함)
받는 저에게는 관심도 없는 곳이였습니다. 대학교생활을 하면서 7페소(쇼마이3+밥)짜리 밥을 아침 점심 먹는 생활을 하는지라
카지노는 저에게 관심 밖 대상이였습니다.
카지노는 저에게 관심 밖 대상이였습니다.
하지만, 저의 인생의 터닝포인트? 인생 최대의 실수일까요??
필리핀 현지친구들하고 시험끝나고 놀던와중에 친구가 카지노를 가자고 하더군요... PACOR(공항카지노)를 가자고하더라구요..
지금은 없어진걸로 알고있습니다.
지금은 없어진걸로 알고있습니다.
거기를 가서 처음 손대게 된 바카라... 100페소로 처음해서 4000페소를 따는 쾌거를 거두게 됩니다...
처음에는 정말 신기한 곳이다... 어떻게 1번 2번 중에 한개를 맞추면 돈을 따지?? 이건완전 돈버는곳이네..
라는 몰상식한 생각을 하게되었고 ㅋㅋ.... 저는 인생의 쓴 고비를 맞게 됩니다.
처음에는 즐겁게 다녀온 카지노를 나중에는 학교가듯이 가기 시작하였고, 저는 인제 도박을 즐기는 사람이 아닌,
어느순간 도박중독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2부는 나중에 또 올리겠습니다~ ㅎㅅ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