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잭 저의 세번째 마닐라 방문 블랙잭 게임 이야기 ~ ^^ (아랫글 추가내용)
작성일 16-12-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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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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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중간에 내용을 상세히 적어서 그런지, 굳이 또 글을 올릴까 했는데...
그래도, 최종 후기를 올린다고 말씀드렸으니 추가로 몇자 더 적어 올립니다~
먼저, 제가 이번 방필중 몸살이 나서... 흑
점심때 잠깐 로빈슨몰가서 국물있는 음식 챙겨먹고, 뉴월드가서 잠깐 게임하고 방에 들어와서 약먹고 쉬고....
그리고 저녁때 잠깐 솔레어 다녀와서 약먹고 또 쉬고... 이렇게 며칠을 지냈네요 ㅜㅜ
그래도 다행인게... 밑에 글에도 적었지만, 첫 4~5일 동안 48000페소 승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맞이한 마지막 1박2일~ ^^
역시 그날도 먼저 로빈슨몰로 배를 채우러 갔습니다.
며칠 약먹고 쉬었더니, 몸이 많이 좋아져서... 국물이 아닌 카레가 떙기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입구 바로 안쪽에 있는 코코이치방 카레집에서 챙겨먹고 바로 뉴월드로 갔습니다.
제가 이번에 특히 뉴월드에 거의 매일 갔던 이유는....
밑에 글에도 말씀드렸지만, 점심 전후 일찍가면 혼자 새로 오픈하는 테이블에서 할수 있기 떄문입니다.
마지막 방문때도 혼자 2층에서 게임을 시작하였고, 그러다가 다른 분들 두분 정도 오셔서 같이 게임을 헀습니다 ^^
여하튼 이날도 7000패소 승하고 나왔습니다.
같이 게임하던 분들 중, 한분은 한국분이셨던것 같은데... 많이 따셨길 빕니다~ ㅎㅎㅎ
신기하게도 이번 방문때, 저는 뉴월드에서 져본적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마음편히 게임을 할수있는 많은 조건들이 다 갖추어졌기 때문에 조절을 잘 할수 있지 않았나 합니다.
아마 다음 방필시에도 분명 낮에는 이곳에서 게임을 할것 같네요 ^^
그리고, 마지막 솔레어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방문때 매일 저녁마다 게임을 하다보니 자주보게된 필리핀 아주머니가 있었습니다.
이분 얘기로는 솔레어 맴버쉽이 에메럴드 이상이면 클럽 라운지에 들어갈수 있다고 하네요.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ㅎㅎ)
하이리밋, VIP실이 아닌 클럽 라운지라고 하는데...
본인이 에메럴드 회원이 아니라도, 에메럴드 회원과 같이 들어갈수도 있다네요....
아주머니가 같이 가자고 꼬시는데, 겁나서 안갔습니다 ^^;
저는 이날 하이리밋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을 왔다갔다하며 오랜시간 게임을 했습니다. (그동안 아파 못 논 분풀이로~)
결과만 말씀드리면 10000페소 패입니다. ㅎㅎ
제가 이날 몸이 많이 좋아져서 인지... 기분이 업돼서 실수를 좀 많이 했네요 ^^
그래도 기분이 좋아서 딜러 및 플레이어들과 얘기도 많이하고, 같이 맛있는 것도 챙겨먹고... 즐거운 카지노의 마지막 밤이었습니다~
결국, 이번 세번째 방필기간의 블랙잭 게임 결과는 총 45000패소 승입니다.
지난 두번의 방문 때에 비하면 조금 적지만.... 그래도 지지않고 이기고 왔습니다 ^^v
추가로 말씀드리면, 저는 자주가는 카지노에 마음에드는 딜러와 친해지는 버릇이 있습니다.
며칠동안 가서 얘기하다 친해지면, 카지노의 재밌는 이야기와 그날 당일의 분위기 등을 알려주죠~
지난번 왔을때 친해졌던 솔레어의 Adrian 과 Chen.... 하나는 VIP실로 가고 한명은 지난 화요일이 마지막 날이라고 인사하고 가네요.
그리고 이번에 친해진 Jose Antonio ㅎㅎㅎㅎ 이친구 재밌습니다~
솔레어 카지노 딜러 아가씨들 얘기하면서 재밌게 놀았지요 ^^
또, 뉴월드에서 만난 Kiku아저씨~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아마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딜러일 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 1989년부터 카지노에서 일했다고....
이분도 정말 재밌습니다~ 필리핀 카지노 역사의 산증인과 같은... ㅋㅋㅋ
어쨌거나... 이렇게 저의 세번째 방문도 끝났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할인항공권 프로모션이 있다그래서... 1월중순 티켓을 또 구입했네요 ㅎㅎㅎ
다음달에 네번째 방필이 있을 예정입니다~ ^^;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마음맞고 실력있으신 블랙잭 플레이어 몇분과 같이 테이블에서 앉아 즐기며 게임하고 싶은데....
이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것 같네요 ^^;
다들 연말연시에 정신 없으시고 바쁘실텐데, 힘내시고 건강히 좋은 시간 보내십시오~
정신없는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그럼, 또 찾아 뵐꼐요~ 다들 건승하십시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