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카지노 그리고 인생 : 필리핀 3
작성일 15-08-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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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12](https://ftp.philforu.com/data/member/gicon1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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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라이스...
참으로 애증이 교차하는 이름..(주로 증이쥐만ㅋㅋㅋ)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이름...
암튼 내겐 그런 곳이었다..
메니저를 불러 늘 그렇듯 개략적인 것을 물어본다...
당시에도 난 롤링은 체질적으로 싫어했다..
파콜측에서 제의한 것은 리펀드 프로그램...
일정금액 이상의 플레이에는 소정의 리펀드를 해 준다는것...
오케이를 했당...
그 이후로는 항상 파콜측에서 따라 붙어 내 베팅금액을 기록했었다...
헐~
고민된다...
얼마로...어떻게 시작을 할까?...
당시 마카오에서의 커질대로 커진 베팅금액과...
잃고는 있었지만, 아직은 초창기인지라 캐피탈에는 여유가 있는 편이었다..
개략 백만페소의 캐피탈을...
만달라와 나머지는 페소로 칩을 교환하였다...
당시에는
달라와 페소의 게임을 동시에 진행을 할 수 있었다...
브이아이피의 스몰테이블...
원핸드의 멕시멈은 만페소로 기억...
핸드는 일곱개...
넘 작은 듯 하여...
맥시멈 좀 올리라 하니...
한 핸드에는 "Express" 표시를 해 준다..ㅋㅋㅋ
그 핸드는 7만페소까지 가능~
헐~
암튼 조심스럽게 시작을 한다...
그림은 그리 좋지는 않았었다...
그나마 챈스 벳을 잘 맞추어 선방을 하고 있었다...
이상한 것은 달라로 함께 베팅을 하면 지는 확률이 많았었다..
기본 만 벳...죽으면 오천 벳..
(아~ 페소 기준이당...)
찬스라 생각되면 이만에서 삼만 벳...
달라와 함께...
잔잔한 공방이 개략 2시간이 지나가는 것 같다...
퓨~ 늘 이렇게 잔잔하게 즐기면서 플레이 하면 얼마나 좋을까?
슬슬 베팅 본능이 꿈틀대기 시작한다...
웨이터리스를 불러 콜라와 과일을 주문한 후....
뭉쳐나가는 그림에서의 완벽한 세컨챈스...
뱅커....
맥시멈벳으로 올 카바를 해버렸다..
흠짓~ 놀라는 마간다 딜러...
다가오는 핏 보스~
하나 둘 몰려드는 관중들...
오케이 이제부턴 승부다...^^
심호흡을 했당...
휴~
조심스럽게 카드를 쬐었다..
포라인과 따오(그림)....
오케이..
딜러에게 눈짓으로 오픈을 말한다...
Sir...어느것 먼저요?
브이아이피...하이롤러들의 게임은 딜러들도 상당한 긴장을 한다...
하이롤러들은 그 흐름을 깨는 그 어떠한 것 들도 용서(?)하지 않는다..
우짜뜬
그판에서 처음으로 하는 맥시멈 벳이 아닌가?
상관없어...동시에...
이윽고 오픈하는 딜러...
오 쉣~ 딜러는 오초(8)를 까고 말았다...
크게 심호흡을 한 번 더하고...
카드를 본다...
그랴~ 어짜피 핍티 핍티 당~
제발 나인...나인...
가늘게 떨리는 내 손~
예쓰~
거짓말 같은 나인...내츄럴이다...
카드를 날려 버린다..
터지는 함성~
카지노를 하다보면 뜻하지 않은 계기를 시작으로 따기도 잃기도 한다...
그날의 계기는 바로 그 시점이었다...
담판부터는 무조건 멕시멈 벳이었다...
계속되는 승승승~
그리고 패
개략 칠 팔십프로는 이기는 게임이었다...
그 슈가 끝났다...
개략 칩을 보니...
환전 모도의 더블을 훌쩍 넘기고 있었다...
머리도 식힐겸...
주위를 둘러 보았다...
마침 안쪽의 vvip에서 차이니스 필리피노 몇 명이 플레이를 하고 있었다..
오케이
나두 조인...^^
몇 판을 쉬면서 그림 첵을 했다..
와중에 그들은 베팅때마다 죽고 있었고...- -
베팅액두 상당히 쎄었었던걸로 기억이 난다...
한동안 베팅이 나가질 않는다...
한 필리피노...
프리로 진행을 지시한다...
나 드디어 촉이 왔당...
웨잇...
"You guys are not going to bet, then can I ??"
오케이 오케이 랑...
PLS....
딴 모도의 반을 뚝 잘라...
오십만 페소를 씩씩하게 플레이어로 밀어 넣는다...
휴~ 이 짓 하지 않으려구 마카오에서 마닐라로 도망온건데...
ㅋㅋㅋ 암튼 난 가오와 분위기 땀시 안돼...^^
욜라 떨린다...
그렇지만 얼마나 멋있어 보이겠는가?
세련되고 깔끔한 메너의 핸섬(?)가너가 상당액의 베팅을 씩씩하게 하고 있었으니...
(글쓴이의 사기를 생각하여 넘 비난 마시라..ㅋㅋㅋ)
필리피노들 역쉬..
웨잇~ 하더니...
테이블의 남은 모도를 모조리 플레이어로~
헐~
암튼 짱께들...도박에서의 통 큰 건 인정....^^
에라 나두 남은 달라 얼만지도 모르겠지만 또한 올인...
이제 부턴 우린 카지노 프렌드당....
갸들은 짜이요~
나는 파이띵~
플레이어 뱅커 플레이어 뱅커~
신중이 딜러가 카드를 전달한다...
내카드는 보지도 않은채 딜러에게 나직히 지시한다...
오픈~
그림과 4.....네끝이다...
휴~ 일단은 안심이다....
나 조심히 열과 성을 다해 카드를 쬐본다...
휴~ 그림과 5.....다섯 끝이다....
물론 낫 베드다....
조심히 전달해 온....한장의 카드...
주위에서의 응원소리가 점점 거세진다....
꽁아~ 따오~ 그림~
나 목놓아 소리치며 테이블이 부셔져라 찍어버린다...
픽쳐~
그림같이 웃으며 자태를 드러내는 퀸~
주위에서 터지는 함성은 물론이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