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햐얏트 카지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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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도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76회 작성일 11-04-03 20:22본문
지난 오월 긴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여 재 충전을 위해 얼떨결에 마닐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출발하기 이틀 전에 거래 여행사에 전화하여 표가 있는지 알아 보니 5 분뒤 득달같이 연락이 와서 표가 나왔으니 결재를 하라고 합니다. 이때까지만 해서 신께서 즐겁게 놀고 오라는 계시인지 알고 무지 기쁘게 결재를 할려고 하니 울 대장(사장)이 고생했다고 회사에서 보내 주겠다고 하네요.. 얼마나 좋던지 .. 거기다가 용돈까지.. 무척기뻤습니다고 이 여행을 결과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하지 못했습니다..
첫날..
마닐라 도착하자 마자 쿠폰 택시 타고 햐얏트로 go go..
front에 방 있냐고 물으니 fully book 이랍니다. 제기랄.. 내일부터 방 있는지 다시 확인후 예약을 하고 , 택시를 타고 해리 테지로 ..
1박 예약하고 방에 짐을 풀자 마자 카지지노로 가서 소소하게 승후 다음날을 기약하면 취침
둘쨋날 ,,
잠자리가 바뀌어서 그런지 잠이 잘 오지 않아 5시 경에 기상하여 바이어 메일 체크후 12시까지 필요한 회신을 한 후 하얏트로 이동하려고 택시를 타는데... 이넘을 택시가 미터는 켜지 않고 네고를 할려고 하는 것입니다.. 지가 성격이 조금 못되먹어서 그냥있으면 팁까지 해서 섭섭찮게 주는데 이렇게 들이되면 꼭 심술을 부립니다... 한 1km가다가 내려 달라고 하여 뒤에 오는 택시를 타고 갔지요... 미터를 켜면 못간다고 해서러.. ㅋㅋ 얼마 달라고 200원인가 달라고 한것 같습니다만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네요.. 하얏트 도착하여 짐을 푼후 mall of asia 로 구경을 갔습니다. 혼자.. 가드에게 어떻게 가면 되는지 물어 보니 이상하게 보더군요... 나중에 알고 보니 로빈슨 몰이 햐얏트 바로 옆이더군요.. 제가 수퍼 간다고 하였거든요.. 하하.. 하여튼 택시타고 mall of asia가서 다른 것은 구경하지 않고 빙상장에서 피겨 대회하는 것만 보고 울 마누라줄 망고만 대략 30봉정도 사서 호텔로 돌아 와서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다가 안마나 받아야 겠다고 나갔으나 환전하라고 달라 붙는 인간들 때문에 놀래서 호텔로 돌아 오고 말았습니다.. 할수 없이 카지노가서 시간 죽이다가 언니들이 자꾸 옆에서 신상 명세에 대해 물어 보길래 건성으로 대답을 하다보니 돈을 잃고 있더군요.. 한 30,000 원정도..
이러다가는 더 죽을것 같다 바로 자리를 박차고 나와 로빈손 몰 구경후 취침...
셋쨋날 ..
그냥 욕심 부리다가 죽은날.. 그냥 나왔어야 하는데 그놈의 고집때문에.. 지옥행 특급열차를 타고 말았습니다.
마지막날..
포기를 하고 놀다가 비행기 시간이 되어 공항으로고고씽..
전반적으로 카지노에서만 놀다가 와서 후회가 막급한 여행이없습니다. 재미 없는 글 읽어 주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번에는 다른 회원님들이 하시듯 즐기고 돌아와 멋진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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