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하야트 카지노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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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도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502회 작성일 11-04-03 17:01본문
거래처 전국지사 골프모임으로 9월23일 마닐라 도착 웬사에서 마사지후 따가이따이 에버크래스트 호텔에서 여장을풀고
따가이따이 스플랜디도에서 3일동안 27홀 18홀 18홀 골프만하다가 귀국전날인 26일에 마닐라에 도착한후 다이아몬드호텔에 짐풀고 본사 주관하에 명품ktv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에서 술한잔하고 파트너였던 파트리샤와 짧은 사랑을 나눈후
새벽 두시반경 하이야트 카지노에 입성하였습니다
엘리베이터 를 타고 3층에 올라가서 먼저 가게시다던 타지역지사장님을 찾았으나 2층이 있는걸 모르고 3층만 헤메다
찾는걸 포기하고 시드머니로 준비했던 만오천페소를 환전하였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카지노에 들어간 관계로 어리버리한 상태로 천페소 칩 15개를 들고 이리저리 게임장을 둘러 보았지만
제가 할줄아는 게임이 없어서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블랙잭 테이블이 보이더군요 네명이 앉아서 플레이 하고있었는데 중국계로 보이는 두사람은 친구인것같았습니다 한곳에 같이 배팅하고 있더군요 필리피노 한사람하고 왠지 한국인같아 보이는 분 한분이 게시더군요
당시 제가 입고 있던 티가 런코리아 라고 인쇄되었있던 옷이라 뒤에서 얼쩡 얼쩡대며 테이블을 구경하였습니다
십여분 정도 보고있으니 전체적으로 플레이어들이 돈을 따고 있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한국분으로 보이는 분께 혹시 한국인이냐고 묻자 맞다고 하십니다
자리에 앉아도 되냐고 물어보니 앉으시라고 하시더군요
그러시면서 지금 플레이어가 이기고 있는중이 패를 늘리지 말고 다른플레이어들에 따라 배팅하라 하시더군요
워낙 아는게 없는지라 전 한국분거는데만 따라가다가 오천페소를 땃습니다
그이후 세팀을 순서대로 돌아가며 따라서 배팅하다가 왠지 느낌이 와서 세곳모두에 이천페소씩 배팅
딜러가 버스트해버려서 세곳모두윈 ㅎㅎ
딜러가 여성필리피노로 바뀌고 계속되는 윈윈윈
한국분 저보고 복덩이라고 저오고 플레이어들이 더 잘된다고 하십니다 ㅎㅎ
딜러가 계속 돈을 잃자 그 테이블을 닫아버리더군요
시계를 보니 새벽 세시반 칩을 계산해보니 오만천페소 삼만육천페소 윈
여러 고수님들의 의견을 보았을때 과감하게 자리를 박차고 호텔로 돌아가 잠을 청했습니다
두시간 넘게 자고 눈이 떠졌는데 자꾸 블랙잭 테이블이 눈에 아른거리더군요
삼심분 정도 고민하다가 삼만육천페소의 1/3 인 만이천페소 만들고 가기로 결정하고
카지노로 재입성 아까 같이 게임하던 한국분 발견 반가운마음에 그테이블 착석 그세 좀잃으신듯하더군요
저랑 하실때 잠깐만에 근 십만정도 윈하셧던것 같았는데 바카라 가셧다가 잃으신모양입니다
이번에는 딜러가 왠지 독사같은 느낌이 나는 놈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야금야금 줄어가는 칩 결국 만이천페소 한시간만에 오링
생애 처음가본 카지노 재미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아침에 지사장님들 카지노 윈소식에 신기해들 하시고 ㅎㅎ
아침먹고 쉬다가 필에어 타고 한국오니 일곱시 더군요 주차대행맡겨둔 차 가지고 천안에 도착하니 열시
일요일 내내 잠만 잤습니다 ^^
이번에 필방해서 골프머리올리고 이쁜 바바에랑 사랑도 나누고 카지노가서 돈도 따고 참 재미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내년 이월에 친구들이 4명이서 필방하자는데 벌써 기대되네요
게시판보니 일요일에 벙개도 있으셨던데 나중에 은퇴비자로 따가이따이 지역에 살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기온도 연중 이십도 정도로 딱좋고 경치도 좋고 노년을 그곳에서 보내고 싶어졌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10-02 16:14:07 카지노 탐방기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말라테뽀기님에 의해 2015-04-20 11:48:35 기타 스토리에서 이동 됨]댓글목록
에파타님의 댓글
에파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읽었습니다
좁은문님의 댓글
좁은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