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었던 젋은날의 반성글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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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의 카지노 생활은..

 

첨에는 만만(?)하게 시작하였슴다..

 

미국이나 마카오 혹은 겐팅 보다는

 

상대적 돈의 가치가 낮았고..

 

같은 돈을 베팅하더라도 상대적 가치는 훨 컷었기 때문에…

 

부담없는 베팅이 가능 했었음다…

 

 

밧드..가랑비에 옷 젖는 다구…

 

허구 헌날 잃어대니… 그 토탈 머니는 또 상당량이 쌓이게 되고..

 

또 어렵게 한국나와 해결하구…

 

또 들어와 올인 되구….를

 

반복 하다보니…그 데미지가 상당하게 되어 갔었습니다.

 

 

서서히 때로는 급격하게

 

카지노에 헌납을 하고 있었지만…

 

가끔씩 아주 가끔씩은  상황을 낸 적도 물론 있었지요…

 

그러면 머 합니까..

 

바로 담날…다 패대기 치고…돈 찾으러 삼만리..

 

가슴 쓰린 얘기지만…

 

당시 크레딧 카드를 총 16개까지 가지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도들도 꽤 되었었구요…

 

자랑같지만…^^저 신용은 짱이었음돠….

 

당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동양카드) 골드를 필두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국내 사용의 경우…한도가 무한대였었음다…

 

 

 

필로의 카지노 트립때마다..

 

마치 공식처럼 돈을 찾아 헤메었음돠…

 

가져간 캐피탈을 첫날 패대기 치면…

 

카드를 이용해…

 

카지노에서 직접 현금서비스 개념의 돈을 모조리 인출합니다.

 

필리핀 파콜은 비자와 마스터 카드만 인출해 줍니다..

 

올인되면…

 

카드 들고 씨티뱅크나 HSBC로 튑니다..

 

카드에 따라 현금서비스 더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조리 찾아와 한판 더 붙슴다..

 

또 깨짐다…

 

하늘이 노래지고..피곤과 짜증은 이빠이..

 

이쯤되면  이성이고 머고..그런 거 없슴다…

 

이판 사판…

 

KTV,레스토랑, 수퍼(한국인 업소)..등등

 

그동안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한 사장님 들과 쇼부치러 감다…

 

이름하여 카드 깡…(이거 불법인디...머 꼭 제가 했단 건 아니구…^^)

 

던 전나 끌어 모을 수 있음돠…

 

상당한 캐피탈 끌어모아…

 

씩씩대며 또 붙슴다…

 

10중8,9 깨지지요…

 

이단계 까지 가면…얼마를 잃었는지 계산도 되질 않지요..

 

이러기를 몇 번 반복하다보면…

 

결국 거의 모든 카드의 한도를 채우게 됩니다…

 

 

완전 올인 입니다..

 

 

울고 싶지만…

 

 

울진 않슴다…

 

 

저에겐 마지막 보루가 있으니까요…

 

 

전술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해외 긴급 서비스…^^

 

골드는 이천불…그린은 천불…

 

아멕스 사무소는 오전에 열어 오후에는 클로스하기 땀시

 

마지막날 항상 이용하는 곳이었지요…

 

 

이천불 찾아

 

거의 항상 같이 간 바바애에게 감사표시로 천불 주고…

 

오백불 품위유지비…꼬불치고…

 

 

마지막으로 오백불 원 샷…베팅..

 

파이날 올인…

 

 

정말 눈물 납니다..

 

쩍팔리쥐만…

 

 

실제 운 적도 몇 번 있슴다…

 

 

리무진 서비스 받으며…

 

파콜 애들이 제공하는 환송서비스와 좌석 업그레이드 받으며..

 

 

 

귀국함다…

 

 

아~ 씨X 젓도…

 

난  죽어야되를 계속 되뇌이며 말임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