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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인생회고록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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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사로망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8건 조회 3,931회 작성일 16-05-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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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저는 버젓히 다니던 대학교도 휴학을 하며, 대학교 생활을 접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바카라 라는 도박으로 시작하여, 블랙잭,슬롯머신,스크린경마 등 많은 도박을 해왔으며,

부모님께 학비 핑계로 돈을 달라고하여 카지노에서 진탕 다 해먹고,, 인생이 참 절망 적이였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여 큰 꿈을 꾸고자 나중에는 미국진출도 서슴없이 꿈꾸던 저인데, 그때 저는 그냥 길거리 돌아다니는

불황자만도 못한 신세가 되어 카지노의 큰 늪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접한 게임이 택사스 홀덤 포커였고, 홀덤포커 같은경우는 기계랑 싸우는게 아닌, 상대방과 카드게임을하는거라

그떄 저한테는 가장 승률이 좋은 게임 이였습니다.

카지노에서 진탕 해먹고나서 주머니에 가진돈은 500페소 였고,

저는 절망적인 마음으로 홀덤 테이블에 앉

아서 200페소로 게임을하여 2000페소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하여 저의 생활 도박은 시작되었습니다.

2000페소가 되면 그자리에서 무족건 벌떡 일어났고 캐쉬아웃한 후에 2시간 휴식후에 또다시가서 200페소로 2000페소 만들기로

생활도박을 시작하였습니다..

매일마다 생활포커로 하루하루 연장해 가면서 살았고, 집은 계약 완료되어 21살 어린나이에 마카티 찜질방에서 하루하루 연명하는

하루살이 인생이 21살때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1년을 버티고 버텨왔으며,그렇게 도박판에서 알게되신 분들로 매일마다 유흥술집도 다니고 따갈로그 도 하게되었습니다.

유흥술집은 마카티,퀘존,말라떼,빠라냐케 안가본 지역이 없을정도로 다 가봤습니다..

그렇게 허성세월을 1년간 하고나서. 대한민국사내라면 당연히 들어가야할 군대를 들어갔습니다.

군대에서도 항상 홀덤포커만 생각해 왔으며 언젠간 프로가 되고싶다는 꿈을 꾸기도햇습니다..ㅋㅋ..

필리핀이란 나라는 참 이상한 나라입니다. 한국에 있으면 필리핀이 너무나도 가고싶은 충동이 들죠,

카지노 중독보다 더 심각한게 필리핀을 가고싶다는 욕구인거 같습니다...

그렇게 하여 다시 2013년에 필리핀에 입성하였고, 할줄아는거라고 따갈로그 하나였는데 그거 하나가지고

무작정 가이드라는 직업으로 뛰어듭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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