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처음으로 카지노에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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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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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건
조회 2,039회
작성일 19-08-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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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계획 8일 일정으로 놀러와서 평소에 궁금했던 카지노에 가봤습니다.
숙소도 근처고 해서 뉴월드에 왔는데 1층 한군데만 있네요.
빈테이블이 몇개씩은 항상 있던데 이정도면 사람이 많은건지 적은건지...꽉찬데는 꽉차고 같은 금액 바카라 테이블인데 신기하네요.
잃더라도 속쓰리지 않을 만큼 300불 환전했는데 천짜리 칩으로 15개에 잔돈좀 남네요.
핸드폰으로 넷마블 해봐서 룰은 대충 알겠다 돌아다니면서 사람 한두명 있는데 골라가며 했습니다.
사람이 많은데 저한테 카드가 오면 왠지 신중히 까줘야 할꺼같에서 그게 싫더라구요. 전 그냥 한손으로 두장 한번에 보고 딜러한테 바로 주거든요.쪼는 방법도 모르구요.
혹시나 운이 좋아 딴다면 그날 하루 놀수있는 비용 타면 그만하자 맘 먹ㆍ고 시작 했습니다.
첫날 6천페소 땄는데 입장하고 1시간도 안지났네요.
그대로 일어나서 맛난거 먹고 마사지도 하고 괜찮았어요.
둘째날 마찬가지로 1시간쯤 됐는데 1만페소 땄습니다.
6천쯤 따고 일어나서 슈퍼식스때문에 남은 500페소 칩을 출구 바로앞에 있는 500미니멈 판에 던지듯이 두고 지면 바로 나가려는데 먹길래 그대로 엎어두고 가만히 둔게 4천페소돼서 총 1만이 됐습니다.
세째날 호텔을 옮겨서 체크인 하려는데 2시전에 안된다고 해서 두시간 남길래 짐 맡겨놓고 바로 앞인 뉴월드에 또 갑니다.
4천페소 따고 30분도 안지나서 그냥 점심 먹으러 나와서 시간 때울겸 이 글을 씁니다.
토탈 2만이면 먹고 놀고 나쁘지 않네요.
더 욕심내고 더 할수록 어떤결과가 있을지 알기 때문에 더 안가려고 하는데 은근히 계속 땡기는게 이게 도박의 느낌인가 봅니다.
그날 먹고 놀만큼만 해보자고 욕심 안내면 괜찮은거 같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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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쓰님의 댓글
업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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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맘 변하지 마시고 고고~~
본석님의 댓글
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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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축하드립니다. !!
펀킴님의 댓글
펀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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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말씅대로 냉정하게 일어나겠습니다.
늑대와춤을님의 댓글
늑대와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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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잘 하시네요
하루 놀 만큼만 하면 즐기기도 하고
놀기도 편하고
멜롱베베님의 댓글
멜롱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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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따면 참 재밌죠 ㅎ 그러면서 더 많이 걸었으면 더 많이 벌었을텐데...하는순간...
펀킴님의 댓글의 댓글
펀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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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생각 당연히 들었죠. 그래서 애초에 다 놓고 작은돈만 들고 가요.13줄짜리를 만나서 냉정하게 일어났는데 궁금해서 못가고 지켜보니 18줄까지 간게 제일 생각 나더라구요. 소심하게 3~4번째 까지만 말고 그 뒤로는 1천페소만 배팅했거든요. 이틀 비용벌고 충분히 만족했는데 승부하는 분들였음 많이 땄겠다 싶은 생각이 찐하게 들더군요.
바다태공님의 댓글
바다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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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과하게 욕심부리지 않고 소액으로 소액승 하신것 추카드립니다...
앞으로도 ...요렇게만 하시면 됩니다...
사자랑님의 댓글
사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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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좋습니다 ㅎㅎㅎ 카지노에서 번돈으로 여가 즐기기 ㅋㅋ
두산동호야님의 댓글
두산동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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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때 그만둬야 되는데 ;;; ..
펀킴님의 댓글의 댓글
펀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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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딱 4일동안 경비좀 보탤정도만 딴뒤로 일절 안가고 있어요. 꽁돈이라 헤프게 쓸줄알았는데 의외로 아끼면서 쓰게 되네요.
세부첫경험님의 댓글의 댓글
세부첫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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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훈훈한 결과내요 ~
바이님의 댓글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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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