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몇번 가봤습니다.

아는 친구가 다이아몬드 회원이라는데, 솔에어에서 공짜로 방도 주고, 부풰티켓도 주고

엄청 뭔가를 주더군요. 그래서 얹혀서 몇번 가봤습니다.

입장시, 안면인식으로 열체크 후, 소독(분무기가 자동으로 뿌려지더군요)을 한 후, 검색대를 통과해서 얼굴을 CCTV에 까야합니다.

근데, VIP 전용은 참 편하더군요. 동반1인 가능이었습니다.

2주전만해도 마스크와 페이스쉘드를 해야 했는데, 이젠 마스크를 두개 겹쳐서 쓰면, 페이스쉘드를 안해도 되더군요.

카지노에는 아직도 사람이 많습니다.

전엔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카지노 안에 있는 식당을 입장할때는 백신접종 확인서를 반드시 보여줘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어제도 친구가 호텔에 투숙을 해서, 뜨거운 욕조에 몸을 담그려고 놀러갔었는데,

결국 몸은 못담그고, 돈을 담갔습니다. 뭐,,,,,, 큰돈은 아니고, 기계만 하는 처지라...

그럭저럭 인건비는 건진 듯 싶었습니다.

그런데, 옆에 바카라판이 매우 시끄러웠습니다.

소리지르고 난리더군요. 그래서 한번 가봤습니다.

한 중국 사람이 한번에 십만페소짜리칩 8개를 걸더군요... 미친사람처럼 보였는데, 모니터를 보니 이해가 갔습니다.

OOOOOO

OOOOOO

O  O  O 

뭐 대충 이런 그림이 더군요.

테이블에 앉은 모든 사람들이 저 그림대로 베팅을 하는것 같았고,

모두가 이기는 듯 보였습니다.

뭐, 저야 테이블에 앉아본 적이 없어서 감흥은 없었는데,

한번에 8십만페소를 4번 연속으로 가서 먹는 모습은 볼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