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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오래전 기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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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bohe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0건 조회 2,849회 작성일 17-07-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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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졸업하고 한동안은 필이고 카지노고 다 잊고 열심히 직장생활 하다가,

3년쯤 지났을까 친구 꼬임에 다시 필로..

고양이가 생선가게를 그냥 지나칠 수 있을쏘냐?

친구는 떡집으로 나는 게임장으로..

세부 라훅 워터프론트.. 로컬 아저씨 한분이 예사롭지 않다.

드로에 5000 페소 얹어서 먹더니, 이번엔 떡칩 하나를 올린다.

딜러 그림 뒤에 9 깠을때 뒤에 모든 사람들의 한숨이..

이 아저씨 투라인 투라인 잡았다. 첫장 4

주위사람들 모두 초긴장. 아저씨 카드를 찢어버릴 기세로 3살때부터 모아온 기를 모두 실어서 쪼은다.

중간에 검은거 하나가 있다. ㅋㅋ 결국 9 : 9 드로우.

뒤에서 함성터지고 아저씨 8만 드셨다.

이번에 드로우에 떡칩 하나 추가.(총2만)

거짓말 아니고 또 드로우. 현재 드로우 3개 내려온 상태.

드로우 맥시멈 벳이 2만이라 더 추가는 못하고 또 두개 올려놓고.

이번에도 드로우. 아저씨 5천, 1만, 2만, 2만 드로우 잡수셨다. 

나도 덕분에 15만 정도 윈해서 즐겁게 여름휴가 보내고 온 기억이 남아있다.

그러고 지노를 접어야 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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