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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 저는 블랙잭을 좋아합니다~ 2부 : 마닐라의 블랙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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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Jinn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5건 조회 4,625회 작성일 16-11-24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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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쉬지않고 2부 글을 적습니다 ^^; (잠이 안오네요 ㅎㅎㅎ)

그렇게 얼마전(10월말) 생전처음 필리핀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마카오를 가려다가 정말 갑자기 마닐라로 행선지가 바뀌게 되었지요. 아마 운명인듯 ㅎㅎ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확실히 마카오 카지노 보다는 여러모로 많이 떨어집니다.  카지노의 규모나 숫자, 환경 등등
그래도 저는 이상하게 마닐라 카지노가 끌리게 되더라구요.  거기엔 몇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쨰, 카지노 환경이 너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카지노는 외관이나 내관, 그리고 여러가지 환경이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들이 주눅들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예를들어, 높은 천정, 화려한 불빛, 추운 실내온도, 여기저기 움직이는 미모의 서빙걸들, 밴드들의 음악소리, 눈이 어지러울 정도의 인테리어 문양 및 디자인 등등
이 모든것들은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들이 온전한 판단을 내리기 힘들도록 집중력을 떨어뜨리게 만드는 기본적인 요소들입니다. 
하지만, 마닐라의 카지노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비하여 절대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조금 만만하게 느껴진다는 기분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조그마한 자신감이 분명 집중력을 높히고 더 낳은 결정을 내릴수 있게 된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둘쨰, 소통이 원할하여 편합니다.
마카오는 영어로 소통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아무 말없이 게임에 집중하는 모드로 플레이를 하게 되죠.  (이거 생각보다 스트레스 쌓입니다. 승패를 떠나서요...)  하지만 마닐라 카지노는 다릅니다. 일단 영어 소통이 되기에 조금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더군요.
저의 블랙잭 플레이 스타일은 간단합니다. 어차피 기계셔플이라서 카운팅이 의미없기 떄문에, 적당한 금액의 시드머니를 가지고 미니멈 베팅을 유지하다가 조금이라도 연속 승리의 흐름이 오면 베팅을 올리는 겁니다.  그러려면 미니멈 베팅을 꾸준히 해야하는데, 이때 딜러들과 농담을 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유지하면 스트레스도 덜받고 집중에 오히려 도움이 되더라구요.

셋째, 블랙잭 테이블 수가 적당합니다. (사실 조금 모자란 느낌입니다..)
예를들어 솔레어 카지노에대해 제가 느낀것은.... 주중 낮에는 미니멈300 테이블 1대, 500 테이블 1대 정도 오픈하더군요.  저녁에는 각각 2~3대 정도 플레이어 숫자를 보고 추가 오픈하는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그것보다 2~3 테이블 더 오픈하구요. (물론 그때 상황에 따라 조금 틀릴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이롤러 및 VIP 테이블들은 안가봐서 제외합니다 ㅎ)
너무 하나의 테이블에서 오래 있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흐름이 계속 안좋거나, 좋은 흐름을 크게겪고 나면 미련없이 다른 테이블로 옮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기에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는 블랙잭 테이블 숫자를 보유한 카지노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몇가지 개인적인 이유가 더 있긴 하지만, 크게는 위 세가지 이유를 들수가 있겠네요.

참고로, 저는 지난 10월말 첫 방필에 시드머니 10만페소로 약 5만페소를 땄고, 지난주 2차 방필에는 같은 금액의 시드머니로 첫방필떄보다 조금더 땄습니다. 
저는 대부분 솔레어에서 게임을 했구요, 리조트월드, COD 그리고 뉴월드에서도 조금씩은 플레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솔레어가 가장 좋더라구요~)
그리고, 12월중에  또 한번 방필할 예정이구요 ㅎㅎㅎ 

분명, 마닐라 카지노를 첫 방문한 "비기너스럭" 인것 같습니다.
다음 방필떄는 잃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확실한 것은  제가 잃어도 될만큼만 플레이를 한다는 기본룰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게임의 승패를 떠나서 게임을 즐기고, 또한 마닐라의 맛있는 음식, 문화 등을 접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항상 이길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도박은 도박입니다.  
그래도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즐긴다면, 분명 삶을 윤택하게 하는 밑거름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이상 초짜 블랙잭 플레이어의 잡담이었습니다  ^^ 두서없이 재미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들 건승하시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댓글목록

Jinnyboy님의 댓글의 댓글

Jinn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 자세히 쓰고 싶지만, 필력이 달려서 안되네요 ㅎㅎㅎ
다른분들은 정말 재밌게 잘 쓰시던데...  여하튼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Jinnyboy님의 댓글의 댓글

Jinn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그래서 다른 재미있는 여행거리를 같이 즐기시는게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
예를들어 마닐라 시내 구경, 맛집 탐방, 마사지, 클럽 또는 밤문화 등등...
나름대로 카지노외에 즐길 수있는 재미거리를 만들어 보시는게 정신건강에도 좋겠지요? ㅎㅎㅎㅎ

tony7님의 댓글

tony7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가지 질문좀 드릴께요.
요번 솔레어에서 게임하셨을때 , 원 핸드로 하셨나요 ? 아니면 2핸드 이상 ?  어느쪽이신지요.
 
게임 운영은,  일명 강랭룰을 따르십니까 ? 아니면 시중에 나와있는 교과서 베이직을 따르십니까 ?

제같은 경우는 독고다이 에서 때에따라  2~3핸드 잡고 , 강랜룰을 변칙적으로 베이직에 가깝게 종신하는 편

이며 중장기 레이스 플레이를 종신합니다.

제경험으로는 초반에는 빠지다가 서서히 올라오드라구요. 그런데  항상  시간에  쫒겨서  겨우  본전  정도

밖에는  못하드라구요.  나라마다 특징이 있으므로 님의 게임운영을 참고  하고  싶습니다.

Jinnyboy님의 댓글의 댓글

Jinn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

일단, 저는 이번에 솔레어에서 게임을 할때 1~3핸드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였습니다.
tony7님도 충분히 경력이 되시는것 같아서 잘 아시겠지만, 핸드 수에 변동을 주며 흔들어 주면서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강랭룰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 강원랜드의 룰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만약에 강랭룰이 강원랜드의 룰이라면, 저는 정확히 그것이 무었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인 블랙잭 룰과 다른것인가요?
저는 일반적인 블랙잭 베이직 방식을 따릅니다. 하지만, 아주가끔 변칙적인 stay나 hit을 하기도 하죠. (이건 그냥 분위기 봐서요...)

아마 tony7님과 비슷하게 플레이하는 것 같습니다.
굳이 버릇이 있다면, 새로 오픈하는 테이블에 먼저 혼자 게임을 시작하는 편이구요.. (초반에 집중하기 편리해서요~)
의미는 없지만, 카드 카운팅을 버릇처럼 합니다.  그러다 타이밍 맞춰 베팅을 올립니다.
말씀드린대로 의미는 없습니다.  그래도 버릇처럼 하게 되네요....
예를들어, 이번에 저는 솔레어에서 3일에 걸쳐 새로 오픈하는 테이블에 홀로앉아서 게임을 10회정도 하였습니다.
시작은 언제나 500페소로 합니다.  2~3핸드로~
말씀하신대로 초반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구요.
분위기 봐서 핸드를 최소화 하고, 미니멈베팅을 유지하다가 카운팅 넘버가 뜨거워지면 베팅을 올리곤 합니다. (최대 5000페소까지 베팅했었습니다.)
중요한건, 수익을 냈을때 입니다. 미니멈베팅 모드로 전환하거나 아예 테이블을 옮깁니다.
참고로, 마지막날 저녁에는 2시간도 안되는동안에 테이블을 10회이상 옮겼습니다.

끝으로, 추가 하자면...
아무 테이블에 않아서 게임을 하지는 않습니다. 
플레이어들이 있는 기존의 테이블이라면, 뒤에 서서 20분이상 흐름을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몸이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별로라면(기분이 별로라면) 가지 않습니다.
그런때는 차라리 5000페소 정도만 들고가서 바카랏 뒷전 베팅이나 하고 옵니다 ㅎㅎㅎㅎ

그런데, tony7님~
본전 정도하시면 아주 잘 하시는 겁니다~ ^^

PS: 12월중에 다시 방문 예정입니다.  만약 그때 계신다면 같이 게임하고 싶네요~ ^^

tony7님의 댓글의 댓글

tony7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소중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게임운영 방식에  있어서는 저와 거의 비슷하시네요, 카드 카운팅만 빼고는요.
저는 오직 카드의 흐름만 가지고 게임을 합니다, 흐름에 집중하다보면 같은 경우의 선택상황이
반복되는걸 감지 합니다. 결과 또한 반복되는 그런 경우를 감지 하지요,
또한 그렇게 까지 흐름을 잡으려면 장리 레이스가 될수 박에 없게 되드라고요.
참 무식한 방법  이라  생각 하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드라고요.

아직은 마닐라는 가보질 않았습니다. 저는 딜러 손셔플하는 곳을 주로  찾아  다님니다.
필리핀은 클락의 오스포드, 카사브랑카, 싸이판의 티니안 (지금은 문닫음),베트남 호짬 ,
강원랜드가 배이스구요. (현재는 출입정지 시킴)

솔레어에서 한번 게임하고 싶습니다. 내년 1월쯤 계획잡고 있습니다, 직장  때문에 자유롭지는
못하네요.

언제 기회되면 함께 게임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Jinnyboy님의 댓글의 댓글

Jinn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도 tony7님이 말씀하신는 흐름을 캣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장기레이스는 플레이어에게 확실히 불리하다고 생각되기에 적당한 선에서의 타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해주신 카지노들은 제가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 (강원랜드 제외)
손셔플이라는 것은 블랙잭 테이블에 기계가 아예 없이 딜러가 셔플과 딜링을 다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초반 셔플만 손으로하고 이후에 기계로 딜링을 하는 것을 말하는 건가요?

약 5년전에 캄보디아 바벳(목바이) 카지노타운에서 기계없이 딜러가 8덱을 셔플과 딜링 모두 수동으로 하는 블랙잭 테이블을 본적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존재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여하튼, 내년 1월에 솔레어에서 꼭 건승하십시오 ^^

말씀드린대로 저는 12월중순에 다시한번 다녀올 예정입니다.
1월에 가시기전에 필요한 정보가 있으시다면, 중간에 쪽지나 메일로 문의 주십시오~

이런님의 댓글

이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읽었습니다. 마카오등과 비교할때 공감이 많이 가네요. 마카오는 정말 말도 잘안통하고.. 비매너인들도 많더군요. 나중에 블랙잭 승리 팁도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건승하세요~

Jinnyboy님의 댓글의 댓글

Jinn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주에 세번째 방필 예정입니다.  다녀와서 다시 블랙잭에 관한 게시글을 올릴까 생각중이었네요 ㅎ
이런님도 항상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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