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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진정한 바카라에 입문1 (초심자의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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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Vㅔ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1건 조회 4,614회 작성일 16-09-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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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강원랜드에서 20만원을 날린 이후로 제대로 필리핀 가서 즐기며 복수하겠다고 마음 먹은지 어언 6개월

그때 그형의 가족여행으로 필리핀을 가게 됐다..

4박5일의 일정중 3박은 민도르에서 가족여행!!

그리고 마지막 밤인 4일차에 피빌리온 입성 (전에 그 형 혼자 마닐라 놀러갔다온 중 저렴하고 위치도 좋고 한이유로)

체크인하고 카지노에 앉은시간 밤 9시..

가게된 두번째 카지노 ..첫번재는 솔레어지만 게임은 안하고 구경만 하고 나왔으므로..

칩은 만페소 미니엄 벳에 앉는다 300페소짜리.. 

처음엔 업치락 뒤치락 본전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1000페소 정도..

갑자기 전에 네임드 사다리 할때가 생각이 난다.

그때 했던건 용어도 모르면서 했던 시스템 배팅.. 나중엔 퐁당퐁당 12번 나와서 죽은 아픈 추억의..

그때 네임드는 따라가는걸 안했다 그냥 동전 던져서 앞나오면 홀 뒤나오면 짝..

지금에야 알았지만 꺽기도 해보고..

마찬가지로 바카라에 적용했다가 재미 없어서 무조건 따라가느 식으로 전향..

플레이어나오면 계속 플 뱅커나오면 뱅커 플 플 플 플 .. 뱅 뱅 뱅

플가다 뱅으로 바뀌면 기존 300벳에서 600벳으로 올려서 300은 따온거로 만회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어느새 시드로 하던 1만페소가 2만으로 변신..

나와 형은 자정즈음에 일어나서 주린 배를 채우러 맞은편 맥도날드로 간다

형.. "좀 땃어"

나.. " 응 만정도 딴거 같어 저번에 강원랜드에서 빨린건 찾았네 올~~~"

형.. "올~~~ 근데 몇시까지 할꺼냐? 내일 또 어르신들 모시고 시내돌아야하는데"

나.. " 모르겠어~ 걍 하는데까지 해봐야지~ "

다시 업장으로 입장!!

업치락 뒤치락 하든 모하든 이제 시드는 2만으로 늘어났으니 무서운게 없다.. ㄱㄱ ㅅ

어느새 시간은 1시반을 향해 달려가고 내 돈은 3만으로 변신!!

도박 마귀에 빠지지 않으려고 돈을 따던 많던 무조건 300벳 그리고 미니엄에서만!!

한번의 위기는 있었다. 휴.. 우려하던 퐁당 퐁당이 나온것이다!

300 ...(패)  600(패) ...1200(패) ...2400(패) ...4800(승).. 

형..  "야 뭐하는 짓이야 무슨 5천가까지 걸고 그래!!"

나 .. " 억울하자너 잃은건 다시 찾아와야지! 그리고 어차피 딴거고 원칙을 새웠으면 끝가지 가봐야지"

형.. "미췬.. 너 그러다 죽는다 살살해 난 피곤해서 자러간다"

나.. " 설마 저런게 나오겠어? 몰겠당~ 형 피곤하면 먼저 들어가서 자~!! 난 더 할래 "

시간은 3시를 반을 가르키고 있고 형은 들어간 상태.. 

혼자 하니 왜롭다... 그리고 돈도 더이상 늘어나지 않는다..

에이 자야겠다..  모두 환전!

시작 만패소 환전하니 이만구천패소.. 얼~~ 2만가까이 땄네~

갑자기 돈이 조금 우수워진다.. 이돈이면... 바파인이 6번... 참... 꽁으로 6번이라

휴.. 바카라는 잼있는거구나..

방에 들어가자 형은 안자고 있었다.

형 " 헐? 밤샐줄알았는데 일찍왔네? 도박에 미쳐서는!!"

나 " 난 컨디션 좋을때 하는게 좋아~ 즐기러왔지 돈따러 왔나!! 

(하지만 맘속으론 공돈이 생기니 이젠 욕심이 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애써 내색은 안하고^^;)

형 " 잘자~ 내일 10시에 조식먹고 체크아웃전에 시간되면 또 해보잣~~"

나 " ㅇㅋ!! 내일봐!!" 

이렇게 진정한 바카라 입문의 밤은 지나간다!!

댓글목록

냄비폭격기님의 댓글

냄비폭격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님을 무시하는말이 아니구요
모르실때 그만두세요
'아~ 난 절제력이 있어'
'한두번 경비만 벌어야지'
'땃으니 잃어도 본전아니야'
이런 생각이 점점 늪으로 빠집니다
그계통은 모를수록 좋은겁니다
안다고 자랑꺼리가 되지도 않지요.
다그런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카라 손대고 망하는분들이 많습니다
바카라로 한번 호되게 당해본 나그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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