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은 게임을 여전히 자기 스타일로  진행 한다...

나는 또  생활 도박을 하러 뒤 편 마바리로 간다..

여전히  순하고, 착하게 생긴 여자 딜러를 찾아서 앉았다..

밤이라서 태국 손님들이 다시 태국으로 넘어 갔는 지..손님들이 별루  없다...
나는 옛날부터  게임할 때 딜러들의 첫인상을 중요하게 생각 한다.

너무 영리하게 생겼다던지, 세게 생겼던지, 손이 너무 빠르다던지,
그런 딜러들은 되도록 피한다...징크스라고나 할까..

옛부터 겜블러끼리  임신한 딜러, 생리 중인 딜러는 피하라는 말이 있다..
근데 생리하는 지는 알 수가 없지 않은가?ㅋ

소소하게 놀고 있는데...여자 핏보스가 말을 건다

핏보스...썰~~카드 넘버?
나..어? 너 영어 하네?
핏보스...썰...쪼끔..ㅋ
나...고향이 어디냐?
핏보스....씨엠립...프놈펜에서 대학 나왔슴.

영어가 되는  친구를 만나니 반가웠다
이런 저런 얘기를 했다...카지노 비지니스도  한다고 하고..당분간여기에 있을꺼라고...

나중에 이 핏보스는 나에게 정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한 동안..그렇게 놀다가..몇 천 바트를 먹고, 동생에게 갔다..

칩스는 별 변동 없다..
정켓 사장은  동생 이 게임만 하면 꼼짝도 않고, 밥도 여기서 먹고 대기 하고 있다...동생이 여차하면 빅 벳이 들어 가니까.ㅋ

동생도 게임을 접고 밖으로 나왔다..
인적은 별루 없고,  오토 바이들만 간간히 다닌다...

우리는 담배 피며 윗쪽으로 걸어 갔다..

한 5분 남짓 걸으니  카지노 옆에 그냥 오래된 건물로 갔다..
3층으로 올라 가니..미용실ㅈ같은 것도 있고, 끝에  허접한 네온이 걸린  가게가 있다..

안으로 들어 가니, 한국 노래방 같은 입구다...
포주같이 생긴 늙은  여자가 우릴 맞이 한다..
안으로 들어가니, 우리 나라  노래방같이 룸들이 있다..

한 룸으로 들어 가서 술을 시키니 여자애들 너,댓이 들어 온다.

나름 와꾸는 괜찮다..
모두 다 앉혔다....
그 중  한 명은  떠듬 영어가 된다...모두 방콕 출신...

근데  몇 몇은 먼저 테이블이 있었는 지, 술이 취한 듯..

동생..형님, 쟤들은 약한 애들입니다...
          맘대로 약할려구  여기서 일하는겁니다.ㅋ

나는 갑자기  정나미가 뚝 떨어졌다...
한 명은 세게 했는 지...거의 나한테 파묻힌다..
내  티 속으로 손도  들어  오고..

그러더니 200바트만 달라고 한다...
주니까  일어 나서  밖으로  나간다..다른 애들에게 뭐라고 하고.

노래하라고 하니,  한 애가 앞으로 나와서...춤과 함께  태국 노래를 한다....

나는 술이  취하지 않고는, 있을 수가 없어..연거푸 들이 마셨다.

잠시 후  나갔던  애가 들어 온다...

조그만  가방에서 담배를 꺼낸다..말보루...

아..이 년 담배 사리 갔다 왔구나 히른데..

웬걸 담배가 이상 하다....꾸깃 꾸깃..

대마초다....

동생 말에 의하면, 밖에서 오토 바이 기사들이  한국돈 오천원이면
저렇게 판단다...

반갑 정도....정말 위험 한 곳이라는 생각케 한다...
어렇게 쉽게, 싸게  구할 수 있다니....ㅠ

나는 걔보고 나가서 피우라고 했다...

성욕도 없어 지고, 술도 안 취하고...그냥  술만 마시다 나왔다..

여자애들이 자기 데리고 나가라고 하는데...맘이 전혀 안 생겨서 뒤도 안 보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