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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평택비달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228회 작성일 20-04-29 09:46

본문

 

죄송합니다. 어제 회사에 급한일이 생겨서 연재가 늦었습니다ㅠ

 

=========

 

11만까지 올라온 저는 그때부터 스몰뱃을 할수가 없어 만뱃씩 갑니다.뭐 중국사람들한테는 만뱃이 소액 배팅이겠지만요.

 

1만 죽

2만 먹

 

다시

1만 먹

2만 먹

 

이런식으로 게임하는데 지겹게 줄이 안떨어져서 그림도 안보고 플에 올려놓습니다.

 

한슈 끝나고 이래저래 정신차려 보니 어느덧 16만.. 본전 빼고 한화 1800 세상에 이런일도 있더군요

 

일단 . 본전은 잠구고 베네시안 중간에 흡연부스에서 담배를 몇개나 피워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때 앵선생 등장합니다..

 

한국인 앵 군단님들이 제가 하는 테이블 뒤에서 계속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들의 멘트는 매번 똑같습니다. 사장님 많이 따셨죠? 따셨어요? 도 아닙니다. 따셨죠 ?

 

저는 한국인 앵선생들 정말 증오합니다. 아니 아예 사람처럼 보이지도 않습니다.

 

슬쩍 웃으면서 네. 운이 좋네요 좀 땄습니다. 했는데 이번에는 집이 어디냐고 묻습니다. 알아서 뭐하시려고..

 

대답 합니다. 그랬더니 자기도 그동네 어릴적 잠깐 살았다고 뭐 이래저래 말을 계속 겁니다.

 

이야기 길어져서 끊고 나왔는데 따라옵니다. 몇일전에 저 테이블에서 한슈에 몇억 땄다고 자랑합니다.

 

아니 그 몇억은 어디다 말아먹고 왜 저를 따라다니십니까...

 

새로운 자리에 앉았는데 옆에 앉지도 못합니다. 칩이 없으니까요.

 

저 진짜 안도와주는데 그날은 좀 많이 따고 이 앵선생 불쌍해보여서 제가 2천칩 하나 드리면서

 

 이거 빌려드릴게요. 하니까 바로 옆에 앉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게임하고픈 참 착한 앵선생이었네요.

 

베네시안 미니멈 500홍딸부터 1000홍딸 있는데 보통 1000홍딸이 가장 많습니다.

 

전 1000홍딸에서 게임했는데 앵선생 뱃은 안하고 계속 그림만 보면서 연구합니다.

 

전 천으로 배배팅해서 소소하게 먹죽먹죽 합니다. 계속 본전입니다. 따지도 않고 잃지도 않습니다.

천 홍딸이면 15만원인데 이미 열려있어서 그것도 소액으로 보입니다. ㅂㅋㄹ 정말 무서운 종목 맞습니다.

 

암튼 그러고 먹죽먹죽 하던 중 앵선생님 제가 빌려드린 2천으로 플에 박습니다.

 

먹습니다

 

4천 다시 플에 겁니다

 

네 또 먹습니다

 

플에 4줄째 떨어지는데 이양반 뱅에 8천 겁니다.

 

먹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한푼도 없으신 앵선생님이 기를 모으시다가 딴돈에 올리기 올리기 하여 올린게 배로 먹습니다. 결국 16만 .. 한화 240만원

 

저는 잼있어서 노뱃 하고 보고만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 앵선생님 16만을 다시 플에 갑니다.

 

어떻게 됐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네 당연 죽죠 ㅋㅋㅋ 앵선생님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표정입니다.

 

그러게 그만 하시지... 속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옆에서 또 횡설수설 합니다. 아 이 그림에서는 이게 맞는데 왜 안맞지? 아 하면서

 

ㅋㅋㅋㅋ 이보세요 앵선생님. 그 공식이 살아있다면 ㅂㅋㄹ 하는사람들 다 부자되게요? ㅋㅋ

 

앵선생님 칩이 없으니 조용히 다시 제 뒤로 가십니다........ 아 좀 가세요. 가시라고 ㅋㅋ

 

저 거기서 먹죽 먹죽 하다가 2슈 지나고 보니까 처음에 4만 잠군것 빼고 10만 3천정도 됩니다.

 

계속 할까 하는데 뒤에 앵선생님이 이상한 소리를 하십니다. 밥값이 없다고 천만 빌려달랍니다.... 하 어처구니가 없죠

 

네 저 그냥 줬습니다. 앵선생들 정말 싫어하는데 그냥 줬습니다. 그리고 말씀 드렸습니다. 사장님 오늘은 들어가세요 ~

 

하니까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들어갑니다.. ㅋㅋㅋ 다시 담배좀 태우고 그림찾아 테이블 찾고있는데 아까 그 앵선생이 앉아있습니다..

 

 

 

 

일좀 하고 오겠습니다 ㅠㅠ

댓글목록

닥터서님의 댓글

닥터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앵 선생 저도 아는 사람  같은데 워낙 베네시안에 한국인 앵선생이 많아서요..아닐수도 있겠죠...제발..같은 한국인으로 쪽 팔립니다...
그냥 앵만 보면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아는 미친 앵들...돈따면 어디선가 기가 차게 날아 옵니다. 
예전에 강랜에서는 뽀찌 안준다고 g랄하던 할매....아예 보안 불러서 출입정지 시켜버렸습니나.
사지가 말짱 하면 몸을 써서 돈을 벌어야지..왜 남의 돈에 빌어붙어 기생하려고 하는지..저도 많이는 아니지만 12년 카지노 다니면서 카지노에 몇억 박은 사람입니다..
항상 가족 생각하면서 마니 꼬라박으면 멈추지요. 오늘도 카지노 갈 돈 벌기위해 열심히 일합니다. 대신에 내새끼들 위해 최후의 몫은 남겨두죠.
멈출 자신없으면 안해야지....그리고 꼬라박았으면 다시 땀흘려 잏해
 일어나려고 발바둥 쳐야지 ..
귀신붙은 카지노에 붙어 있는 앵선생들 꼴을 보면 일말의 동정도 안생깁니다.  돈은 잃더라도 자존심은 잃지 말아야지요..

제발 카지노에 가면 절대 한인 앵에게 팁이나 돈좀 주지 마세요..
벌레보다 못한 인생입니다.

예전에는 저도 불쌍해서 앵에게 밥도 사주고 돈도 주고 한 사람입니다.
몇번 당해보니 ...사람같이 안보입니다.

평택비달싸쓰님의 댓글의 댓글

평택비달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거의 매일 출몰하니 아시는분일수도 있습니다 ㅋㅋ
같은생각입니다. 지나고 생각해보니 인간같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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