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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4월 다시 간 cod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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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스티브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1건 조회 3,299회 작성일 16-04-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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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예약 당일 발권 당일 출발 신공으로 부랴부랴 마닐라 도착..체크인하고 시그니처내려가니 새벽 한시가 넘더군요.
일단 들고간 한화를 환전을 합니다.
시드의 1/4(200만)......79,000페소

이번에도 지난번과 같이 친한 형님과 갔습니다.
형님과 둘이 ㅂㄹㅈ 테이블에 앉아봅니다.
1,2,3구는 형님이.......4,5,6구는 제가 담당합니다.
일단 2,~3,000페소씩 두구멍씩 질러봅니다............죽습니다.
같은 금액을 또 배팅합니다.............역시 죽습니다.
30여분을 주거니받거니 합니다만.......칩은 자꾸 줄어듭니다.....1차전 ㅂㄹㅈ은 기브업합니다.
이후의 전투는 형님께 맡기고 ㅂㅋㄹ테이블을 기웃거립니다.
좋은 그림인듯한 곳을 찾아 앉습니다.
카드가 참 규칙적입니다. 뱅2,플2,뱅3,플3,뱅2,플2......이런 식입니다.
박자에 맞춰 배팅합니다.....쿵쿵짝~ 쿵쿵짝.....오~ 잘 맞습니다.
어느새 ㅂㄹㅈ에서 빠진 거 복구하고 6만페소가 더 쌓입니다.(승부를 걸면 더 쌓았겠지만 저는 안정적인 배팅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슈가 끝납니다.......자리 이동합니다.
마바리 테이블로 갑니다.
이리저리 옮겨자니며 승패를 반복하지만 칩은 쌓이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서로 마주보는 테이블에 장줄이 나란히 뜬 걸 발견합니다.
하나는 6개.....하나는 9개짜리......
가운데 통로에서 각각 30,000페소씩 질러놓고 기다립니다.
결과는...................본전입니다. 6짜리는 지고.....9개짜리는 이깁니다. ㅋ
그러는 와중에 새벽이 밝아오고......형님이 다급하게 저를 찾아옵니다.
금고에 보관한.......제 시드를 다 빌려 드립니다.
식사도 거른채 저녁까지 시그니처와 마바리 테이블을 오가며 배팅해 보지만.....큰 변화가 없습니다.
+10페소에서 -2만페소를 오갑니다.

그리고 다시 밝아온 새벽.........
잠은 안자서인지 머리가 멍합니다. 잠을 청하려 호텔방에 누워보지만.....잠은 오지 않습니다.
마사지받고 다시 마바리테이블로 내려갑니다.
희안합니다......꼭 내가 가는곳만 죽습니다.....살짝 앵그리뱃까지 더해져.....한시간만에 오링납니다.
마침, 형님도 또 오링나서.......긴급 수혈을 합니다.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또 80,000를 들고 여기저기 기웃거립니다.
조급해지려는 마음을 다잡으며......오히려 더 소액 배팅을 합니다.
2,000~3,000페소씩.....ㅋ...혼자 배팅하기때문에 카드를 제가 깝니다.
저는 카드까는 재미로 ㅂㅋㄹ를 합니다.
오호~.....제법 잘 맞춥니다......배팅 두배로 올려봅니다 역시 잘 마춥니다.
어느새 잃었던 돈을 복구하고 본전(16만페소)이 됩니다.
79,000페소를 다시 원화로 바꿉니다. 이제......조금 안심이 됩니다.
형님은 다시 긴급수혈이 필요한가봅니다.
아는 사람을 불러 수혈을 해 줍니다.
같이 ㅂㄹㅈ테이블에 앉아봅니다.
저는 말구에서 무조건 천페소씩(버리는 카드로 사용).....형님은 앞에서 상황에 따라 한구멍, 두구멍씩.......
그런데......제게.....불카드가 들어옵니다.....금방 이만페소를 땁니다.....
그리고 30여분을 지루한 릴레이.....
다행히 형님도 조금 이긴듯 하여....자리를 털고 일어납니다.
식사를 합니다.....다른 카페 회원분 불러 함께 합니다.

난 라면에 공깃밥, 그분은 스테키.....그래도 쿠폰이 남아돕니다. ㅋ

다시 앉은 ㅂㅋㄹ 테이블.......
허름한 차림의 필리핀사람이 달랑 4만페소들고 내가 이미 배팅한 뱅커에 2만페소를 투척합니다.
딜러가 카드를 그 친구에게 줍니다.
카드 쪼는 재미를 뺏어갑니다. 은근 화납니다.
결국, 이겼지만......다음판부터는 그 친구 반대로 갑니다.
1:1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괜한 오기를 부린듯 합니다.
지는 횟수가 많아집니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다른 테이블로 갑니다.
허나, 이미 촉이 없어진듯 합니다.
자꾸만 집니다.......쏟아지는 졸음도 함께 동반해서 머리는 멍해집니다.
다시 300을 환전합니다.
시그니처에서 과감한 배팅으로 승부를 걸어보지만, 또 오링납니다.
현재까지 500만논 마니너스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오기가 발동해 성질을 부려볼까도 생각해 보지만, 끝나고 나면 현실이 됩니다.
마지막 현금 삼백마논을 환전하고......마음을 식히고.......차분하게 다시 배팅합니다.
조금씩 올라오지만 성에 차지 않습니다.
결국.....200만원 복구하고 마이너스 300인 상태에서 배팅을 멈추고 전부 환화로 바꿔서 ㅂㄹㅈ테이블로 가 봅니다.
형님 안 계십니다.......머신 돌리고 계십니다.
기브업 상태랍니다.....ㅠㅠ
말로 할수없는 엄청난 금액....ㅠ.ㅠ
둘 다 처량합니다......COD 불패신화가 깨지나 봅니다.
오늘 오후면 돌아가야 합니다.
300을 페소로 바꿔 형님과 내가 반반씩 나눠 갖습니다.
형님은 머신.........난 ㅂㅋㄹ
그러나.......맑은 정신에서도 이길까말까한 승부를 비몽사몽중에 싸운다는 건 역시 무모한 짓이었나봅니다.
금새 거덜나고 나머지도 바꿀까하다가.......안 하는게 이기는거다 생각하고 방에 들어가 잠시라도 잠을 청해 봅니다.
결국, 몇시간 눈 붙이고.....체크아웃하고......남는 식사쿠폰 아는 사람 주고........

카지노에서 마련해 준 수백만원짜리 벤츠 S500을 타고 공항으로 달려갑니다.

댓글목록

joey77님의 댓글

joey7…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타갑네요..

스티브김 님은 잘 참으셨는데..

형님분..
카지노에서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는데..
질때..그냥 인정하고면
다음이 편힐걸..

수혈해서 회복해도
다음에 같은 상황이 오면
또 수혈 하실거고..
결국 돌이킬수 없는 상황으로 가는거죠..

이미 많은 분들이 경험했고..

카지노에서 나오면 현실 세계에서는 큰 돈이죠..

저도 안타까운데..본인심정은..
힘내셔요..

앤디킴님의 댓글

앤디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타깝네요~~~그래도 벤츠 500타고 공항으로? 아 이런 분이 공항에 벤츠모시러 오는 분이었구나. 몰랐는데 알게되어써 감사합니당!! ㅎ.

마룽가이님의 댓글

마룽가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겜할때 은근 신경쓰이게 하는 피노가 있더군요

가만히 있다가 마지막에 반대벳을 하는 그것도 미니멈금액으로만...

쬐는것도 겁나오래 카드오픈하면 3,3라인 4,2라인...>.<

저는 이런 너~ㅁ있음 무조건 테이블 체인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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