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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사냥개가 집개가 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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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3건 조회 6,582회 작성일 16-02-03 10:32

본문

방으로 들어와서 먼저 맥주를 꺼내어 한잔씩 따라 주고 앉혔다.
어색한 분위기를 없앨려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오늘 누구랑 파트너를 할까 머리를 굴렸다.
어차피 좋아서 온것도 아니고,  게임의 짜증을 잊고 싶었기에 아무렴 좋았다.

내가 먼저 샤워하라고 하니 세명이 쪼로로 옷 입은채로 욕실로 들어 간다.  다 같이 샤워할 모양이다.
떠드는 소리,  물소리에 욕실 안이 시끄럽다.

난,  맥주를 마시면서 낮의 게임을 복기 했다.
연승때의 내 스타일과 비교하면서 잘 못 된 점을 찾을려구 노력해 보지만,  패배에 대한 아쉬움과 약오르는 것과,  과음한것 이런게 뒤엉켜  엉망이다.

"에이.  몰라.  내일 생각 하자.  지금은 그냥 미친 놈처럼 즐기자!"

한참 후 애들이 나온다.
난 바로 무시하고 티비만 켜고 불을 끄고,  팬티 바람으로 욕실로 갔다.
샤워하고 나오니 더블 침대에 뚱땡이가 누워 있고,  작은 침대에 두명이 누워서 자는 척 눈 감고 있다.

재네들 나름대로 뚱땡이가 나하고 파트너라 정했나 보다.ㅋ
난 바로 뚱땡이 옆으로 갔다.  팬티 바람으로 있다.

옆에 애들이 일부러 보고 들어란 듯이 바로 작업에 들어 갔다.
중간 중간 옆 침대를 보니 미동도 없이 자는 척이다.
한참 후,  나는 마무리를 하지 않고,  씻으러 갔다.  간단히 씻고,  뚱땡이보고 씻으라 했다.

뚱이가 욕실에 간 사이,  옆침대 조그만 애  옆으로 갔다.
헐~기다렸다듯이 오히려 적극적이다.
사전 준비도 필요없이 바로 실행 중,  뚱이가 나와서 이 모습을 보고 기가 막혀 한다.
아무말없이 자기 침대에 누워서 등을 돌리고 있다.

느낌은 작은 애가 더 좋다!!!!!

댓글목록

홍익인간님의 댓글

홍익인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실은 포썸의 경험이 딱 한번 있습니다
실제로 바바에 셋이 욕실에 들어갔을때 밖에서 들어보니까 재잘재잘 떠드는데
제가 흥분되는게 아니라 산만해졌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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