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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몇 달전 얘기 한번 해볼까 합니다. (구 하이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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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오부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7건 조회 4,513회 작성일 16-01-04 16:56

본문

펭불 사건을 알기전 그러니까 작년 9월 

삶이 너무 무료하고 마누라는 처가에 가고 


쫄래 쫄래 말라떼로 고고싱


오랫만에 하얏트 카지노에 가서 바카라 시도 

30분만에 3만페소 윈 


바로 앞에 요코로 고고싱 ~~

공짜 술 먹는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술 먹다가 

필름이 끊어졌지요 ...


정신을 차리고 보니 술집이 아니라 하얏트 바카라 테이블...


시계를 보니 4시가 넘어가고 있었고 


제 앞에 칩이 한무데기가 있더군요 .. 


만페소짜리 칩이 한무데기.....

행오버 후에 어찌 이런일이 ...



다음날 통장 잔고를 체크해 봤더니 추가 인출은 없더라구요 


결국 술 먹고 만페소 남은 걸로 카지노에 갔고 

만페소> 60만페소가 됨 


그리고 먹튀 ... 그 날 이후로 카지노 끊음 


아 ... 그날 생각하면 ... 기쁨 보다 두려움이 앞서네요 


 

댓글목록

오부장님의 댓글의 댓글

오부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화 행오버랑 정말 똑같이 됐어요

아 지금 생각해도 뭔일이 벌어진건지...


옆에서 게임하던 중국애랑 필리핀애 화이팅하라고 만페소씩 주고 저는 일어났네요

오부장님의 댓글의 댓글

오부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가 그러던데요 카지노는 언제 자리에서 일어 나느냐가

제일 중요하다고 ...

마간다카페 회원님들 ... 언제 일어 나는게

이기는 건가요? ㅋㅋㅋ 먹튀가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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