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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깊은 나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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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4,783회 작성일 15-11-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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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에 도착해서 3층으로 올라 가니 후배가 벌써 와 있다.
군데 군데 필핀 사람들만이 게임을 하고 있고 비교적 한산하다...
여기는 공간이 넓고,  천장이 높아서인지 올때마다 느끼는건데 좀 썰렁한 기분이 든다.
후배에게 돈을 건네며 칩스를 바꾸어 오라 시키고,  난 중다이에 셔플을 시키고,  커피를 시키고 담배를 피워 물었다.
맘 속으로"침착하자!열받지 말자!" 계속 되내이며 셔플하는 것을 보고 있었다.  딜러가 컷을 하라고 프라스틱 쪼가리를 준다.
코에 문질러 주문을 외고 한번에 쑥 찔러 넣었다.
찔렀을 때 한번에 쑥~들어 가면 웬지 좋은 그림이 나올 것같은 느낌...ㅋ
이것도 징크스의 하나다.....ㅠ

조심스레 미니멈 베팅을 하면서 그림을 만들어 갔다.
후배는 열심히 색칠까지 더해가면서 동그라미를 그려간다.

베팅찬스가 와서 벳을 좀 올렸다.
이겼다....엎어서 다시 벳.....윈.
다시 엎어서 벳을 하고 싶지만....참고 미니멈 벳....윈.
아까웠다...그러나 나름대로 세운 규칙을 깨면 안된다는 다짐을 또 하면서 미니멈 벳을 했다.
찬스가 왔다...
벳을 좀 올러 벳....로스.
다시 미니멈 벳으로 돌아 왔다...

40여판을 지나서 줄이 내려 온다...
그러나 규칙대로 벳을 했다.
한번 엎어서 먹고...다시 원점...엎어서 먹고...다시 원점.
한 슈가 끝나서 보니 좋은 그림이다..
그 전 베팅이었으면 많이 먹었을 그림인데...ㅠ
이기긴 했으나 크게 이기진 못했다.

나는 후배에게 캐시 아웃 해 오라고 시켰다.
후배는 윈했다고 좋아했지만...난 겉으론 윈했다고 웃었지만 속으론 아까웠다...
그러면서 갈등과 혼란이 생긴다.
이겼는데도 진정 기쁘지 않고,  새로운 규칙이 과연 맞는건가 하는 의문이 많이 든다.

우선 카지노를 빠져 나가고 싶다....
다시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차를 불러서 빠져 나왔다.

댓글목록

헨젤과그랬대님의 댓글

헨젤과그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그렇죠 ㅎㅎ
그냥 원래하던대로 빅뱃햇음 많이 이겻을텐데 ㅠㅠㅠ
근데 원칙을 지킨게 더 잘하신거인듯 ...
반대상황일 가능성이 더크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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