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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겜블러의 밤은 짧다...still aliv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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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4건 조회 4,041회 작성일 15-10-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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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올리기로 했다가...이틀만에 글을 다시 올리니 웬지 손이 오그라 들고,낯도 조금 화끈거리고 그렀네요...앞의 글들은 1부라고 하고, 계속 연결해서 2부를 다시 올린다는 맘으로 하겠습니다..혹시 맘에 안드시거나,  도박을 경멸하시는 분은그냥 제 글 무시하시고, 지나가 주세요...잠깐 뒤에 카지노 근무할 때 제가 모시던 연노하신두분(한국 카지노계의 전설들이십니다)이 이런 말 하시던군요...우린 죽어서 천당 못간다...남 잘못되어야 월급 나오고, 보너스 나오자나? 카지노는 수익이 날려면 손님들이 잃어야 됩니다...반면 손님들은 카지노 돈을 따야되고...이러하듯이 세상은 동전의 양면처럼 돌아 가게 됩니다..사람들은 하루에 몇번씩 선택을하고,  거짓말하고 살고 있답니다..그것도 일종의 도박이죠...겜블의 원리는 아주 간단합니다...선택인거죠...이거냐 저거냐...그래서 감히 말씀드립니다....카지노에서 살아남는 것은 간다,  안간다....한다,안한다...일어난다,  더한다...이것만 잘 선택하시면 정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겜블에 쏟을 에너지를 세상살이에 쏟는다면 못 할거도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한참만에, 베팅들이 끝나고 카드가 딜 되었다..10만불 베팅한 리더가 카드를 한참 쪼운다. 그리고 딜러 카드보며 "꽁,  꽁"하고 소리 친다...옆에 뒤에 있던 장꼴라들 다같이 소리 친다..
리더 윈! 나도 윈....계산도 한참 걸린다..내 앞에 앉아 있는 장꼴라의 머리,  몸냄새에 견딜 수가 없다...후배에게 만불 칩스를 주며 그림 끊어질때까지 계속 똑같은 금액을 베팅하라고 하고 나는
빠져 나왔다...도저히 숨을 쉴 수가 없어서...2만불 칩스 가지고
사람들이 없는  테이블로 갔다..그림이 고만고만하다...그냥 천불씩 앉아서 사람들 따라 갔다...먹고,  죽고.... 후배기ㅣ 있는 테이블에서 계속 함성이 터진다..계속 줄이 내려 오나 보다...ㅋ한참 후 후배가 왔다...만불 칩스 4개를 가지고 왔다.."".형님 세번 더 내려 오고 갑자기 중국애들이 뭐라하면서 베팅을 줄이던지,  반대로 가는 놈들이 있어서 그냥 왔습니다..""  어...그래?  잘했다. 저거들이 보는게 뭐 있나 보다...뭐지?

6만불에서 5만불 주머니에 넣고,  만불 가지고 놀고 있는데...vip에 있던 동생이 내려 왔다.."한참 찾았습니다...형님.  올라가 보시죠?"  왜?  여자 게임 끝났나? "하며 일어 났다...후배에게 칩스 다 캐시아웃해오라고 하고 vip실로 올라 갔다...

댓글목록

오륙도전사님의 댓글의 댓글

오륙도전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마카오 3년 다니고 요즘은 필가서 사람 만나고
재미로 머신이나 살살합니다
첨부터 지금껏 눈팅만 하다 글 다시 올리셔서
답글 달아봅니다  화이팅!!

참꼬또참꼬님의 댓글의 댓글

참꼬또참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빙고님 감사합니다.

혹자들은 "인생은 도박이다" 라고 말들하죠...
하지만 전 동의 못합니다.

만약 내가
도박할 때 처럼만 진지하게 삶을 살았다면
나의 삶은 지금과는 분명히 달랐을 것이라 장담하기 때문에...

마스터즈님의 댓글

마스터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글 올리시네요. 숙제하듯 부담갖지 마시고 마음갈때 조금씩 천천히 쓰시면 됩니다. 카페회원이 많다보니 내맘같지 않은 사람도 있어요. 다시 글 올리신건 반가운 일이네요. 잘보고갑니다 ^^

빙고님의 댓글의 댓글

빙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게임 안하시는데,  제 글 읽어시면 분위기가 와 닿으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제 글때문에 게임하셨다는 말씀 나오시면 안됩니다~~^^*

백가71님의 댓글

백가71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올려주시기로 결정하셨다니...
저또한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빙고님 글을 기다리던 많은 분들께 가슴철렁한 몇일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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