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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 홀덤 플레이 후기(cod, rwm, 구하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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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중학생요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2건 조회 5,312회 작성일 15-06-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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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카지노 방문 후기 남깁니다.

저는 가끔 블랙잭하고 주로 홀덤만 플레이 합니다.

지지난달 방필때 리조트 월드 마닐라에서 필리핀에서는 첨으로 홀덤을 했는데

처음인지라 페소에 대한 값어치 개념이 없어서 베팅 사이즈도 잘 못 잡겠고 해서 그냥 분위기나 살피자는

생각으로 만 오천페소로 50/100 에서 8시간 정도 플레이 했습니다. 그날은 아시아 포커투어도 있고 해서

플레이어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제가 있던 테이블에도 절반정도는서로 아는 척하며 인사하는 모습으로는 그쪽 레귤러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홀덤 플레이한지는 3년 정도 되었고 주로 미국에서 했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하는 것도 있고 환율에 대한 체감도 없고 해서 슬쩍 슬쩍 블러핑 섞어가면서 적응한다는 생각으로

플레이 했지만 결국은 만 이천정도 다운 된 상태로 나왔습니다. 시간도 부족하고 해서.....

하지만 이번 방필때는 50페소가 일불이다는 생각으로 나름 분위기 적응도 했겠다 생각하고

만 오천 페소로 50/100 테이블 cod에서 시작했습니다. 그전에 택시기사가 구 하얏트 데려다 줬는데 테이블 안 돌아갑니다.

블랙잭해서 연속으로 다섯판 지고 5000지고 그냥 나옵니다. cod로 갑니다.

cod 분위기 좋습니다. 흡사 베가스 카지노 호텔에 와있는 느낌듭니다. 포커룸으로 갑니다.

테이블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25/50 테이블 하나, 50/100 두개 100/200 하나 정도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일단 앉아서 둘러보니 딱 봐도 레귤러다 하는 플레이어 4명 정도 한국분 두분정도 영국억양의 하얀 애 하나있었습니다.

테이블 분위기 볼 겸 처음에는 타이트하게 시작했습니다. 원래 완전 심각하게 치는 스타일이 아니고 맥주도 마시면서

재밌게 얘기하면서 치는 걸 좋아하는지라 근데 초반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탐색전 펼칩니다. 레이즈 해서 리레이즈 나오면

프리플랍에서는 많이 죽어줍니다. 괜히 액션 많은 플레이어로 보이고 싶지도 않았고,,,근데 한가지 여기 에어컨디셔너

엄청 빵빵합니다. 반팔입고 있다가는 추워서 집에 갈판입니다. 나중에 안건데 그런 걸 아는지 긴팔입은 사람들은 다

레귤러 플레이어 였습니다. ㅋㅋㅋㅋ 암튼 초반에 잘 레이다운해서 그런지 애들 제가 레이즈 하면 리레이즈 빵빵 때립니다.

한시간 정도 후에 어떤 동양 아저씨 제가 프리플랍에 400레이즈 했는데 1300으로 리레이즈 합니다.

저는 포켓 3..제 앞에서 두 명정도 콜합니다. 배당이 좋기에 콜하고 들어갑니다.

플랍에 셋 됩니다. Q 3 7.레인보우. 아저씨 1800 벳합니다. 한명 죽고 한명 콜 저도 콜. 턴에 2. 안정적인 카드 나옵니다.

아저씨 또 2300 벳합니다. 한명 죽고 저랑 아저씨 둘 남았습니다. 콜만 합니다. 리버에 5나옵니다. 아저씨 첵합니다.

아마 A Q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4500 벳합니다. 아저씨 한참을 고민하더니 콜합니다. 한판에 만 넘게 먹습니다.

이어서 포켓 8 잡았는데 셋으로 한번 더 먹습니다. 두번 셋으로 아저씨 돈 거의 만오천 먹습니다.

아저씨 이제 제가 있으면 벳 안하고 첵합니다. ㅋㅋㅋㅋ 슬슬 분위기 넘어오는 것 같습니다.

가장 큰 판은 3 7 로 루즈콜 했는데 플랍 투 페어 상대방 하프 벳하고 턴에서 7 나옵니다.

근데 벳하는게 진짜 콜을 해달라고 벳하는 느낌입니다. 상대방 Q 7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콜만 합니다.

리버에 또 7 나옵니다. 쿼드 7 됩니다. 여기서 상대방 실수하는게 올인을 외칩니다. 같이 퀸이 있다고 생각했는지 실수를 합니다.

리버에서 상대방 올인이 만 정도였습니다. 천천히 상대방 올인이 얼마인지 보고 칩을 옮깁니다. 콜

상대방 제가 퀸이 있는지 알고 아이 씽크 위 찹??? 합니다. 노우 라고 하면서 3 7 보여줍니다. 쒯을 연발합니다.

이번 판으로 제 칩은 오만 사천정도 됩니다. 만 삼천으로 시작했으니 네배정도 됩니다. 보통 이정도면 일어나는데 시간도 늦고

그냥 여기서 맥주나 마시면서 좀 더 보다가 들어가서 자자 생각하고 맥주 마시면서 천천히 즐기면서 합니다.

조금씩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하면서 슬슬 일어서려고 하는데 아랍 플레이어에게 이만 오천정도 빨립니다.

맥주를 열잔 넘게 마셨더니 약간 루즈해졌었나 봅니다. 버튼 돌아오면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으로 카드 한장씩만 보기도 하고 조금 세게 배팅하면서 마지막 한 핸드만 이기고 가자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플레이어들도 많이 바뀌고 일본 사람도 두명 꼈네요

중략하고 마지막 핸드 카드 한장만 봅니다. 블랙 에이스입니다. 그냥 오백 정도 레이즈 합니다. 다들 이제 지쳐가는지

루즈 콜 3명 정도나오고 젊은 한국 사람 쓰리벳합니다. 근데 제 앞에서 레귤러 플레이어 4벳합니다.

그냥 보지말고 콜만 할까 하다가 나머지 한장도 봅니다. 빨간색 에이스입니다. 첨엔 4인줄 ㅋㅋㅋ

한참 고민하는 척 하다가 11000으로 5벳합니다. 맞은편에 3벳했던 한국 분 올인갑니다. 레귤러 플레이어 한참 고민 후 죽습니다.

한국 분은 ak 이고 레귤러 플레이어 pocket j 이었습니다. 한국 분이 올인 가주셔서 레귤러 플레이어 죽었는데 플랍에 잭 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마지막 판에 4만 넘게 먹고 결국 75000들고 일어섭니다. 마지막 핸드 안 보고 갔으면 울뻔했습니다. ㅋㅋㅋ

물론 좋은 핸드도 많았고 더 타이트하게 잘 쳤으면 십만 정도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마는 아홉시간 동안 플레이해서  6배 업했으니깐

만족하고 나옵니다. 호텔비 비행기값 체류비 다 빼고도 조금 남았네요.

개인적으로 돈을 따서가 아니라 리조트월드 마닐라보다 cod 나은것 같습니다. 되도록 레귤러 애들 피해가면서 비지터들

조금씩 따 먹으면서 치면 어느 정도는 안정적으로 칠 수 있을 듯 보입니다. 분위기도 cod가 개인적으로 좀 더 낫다고 생각되네요

단지 밴드가 옆에서 노래부르는 시간은 집중하기가 어려운 점이 ㅋㅋㅋㅋㅋㅋ 거기 레귤러애들하고 재밌는 얘기도 많이하고

오랜만에 미국에서 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잘 놀다가 왔습니다. 다음 달 말에 한번도 갈 예정입니다.

포커스타즈닷컴에서 하는 토너먼트 참가 하려고 합니다.

재미없게 쓴 것 같네요...ㅋㅋㅋㅋ

 

 

댓글목록

케빈0513님의 댓글

케빈051…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포커랑 비슷하죠.. 2장씩 받고 나서 1번 베팅하고..
(5장은 딜러가 오픈합니다.플레이어 공유카드)
3장까고 (플랍) 베팅하고 4번째까고 (퀸) 베팅하고 5번째 마지막까고 (리버) 베팅하고... 자기꺼 2장. 바닥에 깔린 공유카드 5장. 총7장 중 5장을 활용하여 젤 높은 패를 만듭니다.. 일단..하다보면 7포커보다는 베팅의 묘미가 젤 살아있는 겜이죠. 전 홀덤 슬롯만 해요... 바카라는 빠지면ㅠㅠ

간지폭포님의 댓글

간지폭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예전에 홀덤 많이 햇엇는데 ㅎㅎ
마닐라에선 리조트월드에서만 해봣습니다 ㅎㅎ
정말 심리전 대단하죠 ㅋㅋ
재밋게 잘치고가셧네요 운도 따랏구요 ㅎㅎ
에이스포켓잡앗는데 상대가 잭포켓에 ak이라니 ㅋㅋ
정말 꿀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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