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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도살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0건 조회 4,000회 작성일 15-07-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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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와 절단신공을 발휘하며 이어서 적겠습니다
너무도 쉽게? 돈을 벌게되니 학원일이 손에 안들어 오더군요,,주중에도 가고 싶었으나 학원사정은 여전히 안 좋아 꾹 참고 있다가
금요일 업무 종료와 동시에 페리타러 달려 갑니다
2주째 아직도 게임이 먼지도 모르고 바카리 그림 볼 줄도 모르고 베팅 조절할 줄도 모르고 카드 쫄 줄도 모르고 그냥 돈이 좋아
게임합니다 700정도 쭉 빠지네요  그래도 처음보다는 열 덜 받았습니다 지난주에 500정도 딴게 있으니까요 결국 700다시 복구하고
900정도 따고 돌아 왔습니다,, 
3주째 이상하게 처음에도 계속 빠집니다.,, 1200정도 잃다가 다시 복구하고 1500정도 더 따고 돌아 옵니다 
이제는 학원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돈질합니다 그이후에 네이버에 스폰서 파워링크 광고 한달에 500만원씩 돈질하니
학생수도 쑥쑥 늘어났네요
4주째 이때 부터는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안나지만 상황은 같았었습니다 대략 1800정도 잃다 복구하고 2000정도 따서 왔습니다
같이 다니던 일로일로 후배들이 나보고 겜블러라고 합니다, 
5주째 이때도 처음에는 2천3백만원정도 내려가다 2800만원 가까이 따고 온것 같네요..베팅금액이 점점 커집니다 이제는 카지노가면
마바리에 안 앉습니다 자그만한 카지노라 vip 맥심 테이블 30만페소 이었습니다..내가 뭔가 된 것 같습니다 시골 사람들이 나만 가면 다 쳐다 봅니다,,스페셜한 기분입니다 
6주째 바카라 배우길 여기서 더럽게 배워서 저는 내려 갈때 못 잠갔습니다 나중에 나오겠지만 3시간에 3억 잃어본 적도 30분 만에 
1억 6천딴 적도 있습니다  또 초반에 2000만원 정도 빠지더니 2500만원 정도 따고 왔습니다
베팅이 점점 커졌단 얘기죠 또 내돈이 아니고 다 딴돈이니 돈벌기도 쉽고 정말 금방이라 졸부가 될것도 같았습니다 차도 바꿧습니다
미쯔비스 파제로 3800cc 폼납니다 중고인데도 87만페소 2천4백정도 되겟네요 그때 당시 환율이 23~25 왔다 갔다 했던걸로 기억되네요
7주째 이제 기본 2000만원정도는 가지고 다닙니다 이상하게도 초반에 잃지 않고 이날은 1500정도 이기고 있었습니다.. 아 짜증나게
딜러를 자꾸 바꿔 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작은 카지노에서 1억 가까이 빠지니 비상이 걸린 것 같습니다,, 한슈하는데 미친딜러놈이 두번을 카드 두장을 동시에 빼서 스톱됩니다 보안실가서 어떤카드가 앞장인지 확인한다고 10분이상 딜레이 시킵니다
그때 까지도 카드쪼일 줄 도 몰라 세븐카드식으로 두장을 겹쳐 두손에 들고 카드 쪼였습니다 근데 카드 두장겹쳐서 한번에 들지말고
하나씩 손에 들라고 합니다 나참 웃겨서 여태 가만히 두다가 나보고 속일 수 있다고,,ㅋㅋ 그냥 나왓어야 하는데 그때는 아무것도 모를때라 그냥 게임합니다
짜증이 몰려오기 시작하고 이제는 카드도 못쪼이니 턱괴고 오픈오픈 시켰습니다,,결국 이기고 있던 1500만원과 가지고 간 2000만원 다잃고 빈 손으로 돌아 왔고 이후 한참을 마닐라 로 다녔습니다 
다음에 다시 쓸게요 힘드네요 기억 더듬으랴 없는 글솜씨 발휘하랴 읽으시면서 카지노는 노답이다 라는 것만 기억하세요,, 고수라고 별거 없습니다 오래해서 좀 나은 건 수업료 지불하고 자제력이 나아진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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