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에 이어 2탄 남깁니다.
2. 세부
작년 7월에 갔던게 마지막이라 최신 정보가 아닐수도 있겠습니다.
A. 메트로
역시 마닐라가 갑입니다.
그나마 세부에서 가장 번창(?) 한 메트로 카드 클럽
AS fortuna에 위치 하고 있으며, 다른 시설은 없고, 포커 전용 룸입니다.
오후 5~6시 되면 10/20 한테이블 열리는 것 부터 시작해서
10/20 두세테이블 되면 8~9시 즈음하여 25/50이 열립니다.
주말에는 25/50이 두 세 테이블 열리기도 하고,
새벽을 지나 4~5시, 사람들 다 빠질때 까지 테이블이 돌아갑니다.
역시 전용 포커룸이라 일부러 찾아와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레귤러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고
피쉬들도 있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봅니다(워터프론트에 비해서)
한국 레귤러분들도 몇 분 계시고,
한국 자본으로 인수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rake 10%
물, 아이스티 공짜.
바로 건너편에 한국 사우나, 한국 식당이 있었는데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항상 라훅에 숙소를 잡는데 지프니를 타고 가이사노 컨트리몰로 가서
가이사노 컨트리몰에서 21A(?) 였나. 지프니를 타고 가면 도착합니다.
최근에는 세부의 명물 하발하발
오토바이 타고 방문.
테이블은 8개 정도 있는듯 한데,
많이 쓰면 5~6개 정도 쓰입니다.
B. 워터프론트 lahug
세부 워터프론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 곳입니다.
카지노 규모도 크지는 않지만 그 안에 깊숙히 들어가보면 포커룸이 있습니다.
카지노 구경 왔다가 포커룸에서 빨리고 가는 사람들도 더러 있으며
역시 레귤러들이 제법 있지만, 뉴 페이스 들도 많기 때문에 포커 치기는 괜찮습니다.
rake는 물론 10%인데
작년 기준으로 jackpot rake를 따로 떼었습니다.
딜러에게 정확히 물어봤었는데
승자의 팟이 500페소 이상이 되면 50페소를 잭팟 rake로 뗍니다.
500페소던 3000페소던
10/20도, 25/50도 그렇게 떼는데
10판 먹었을때 500페소를 덜 받는다고 생각하면 여간 큰 금액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가지 않는 편이고
한편, rake가 세다보니 음식들이 잘 나옵니다.
라면 달라고 하면 신라면 끓여 주는데, 참 맛납니다. 꿀꺽
예전에는 그냥 끓여줬었는데,
저번에는 50페소인가 100페소인가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 음료 공짜.
샌드위치도 맛있고, 과자류도 주고.
하지만 jackpot rake 때문에 가기 싫은 그곳.
워터프론트 라훅입니다.
C. 크라운 레전시
세부에 가뭄에 단비같은 곳입니다.
이유는 워터프론트 라훅, 메트로 둘다 5~6시는 되어야 문을 여는데
이곳은 일찍 문을 엽니다.
점심먹고 1시 2시 되면 10/20 테이블이 돌아갑니다.
물론 레이크 10% 씩 떼므로 10페소 500, 1000페소 쌓아놓아도
딜러비로 다 녹습니다.
테이블은 4~5개 정도 있지만.
많이 돌아봐야 10/20 한테이블, 20/40 한테이블
3테이블 이상 돌아가는걸 본 적이 없습니다.
해지거나 오후 되면 다들 메트로나, 워터프론트로 빠지기도 하고요
밤새기전 몸 풀기 정도의 느낌입니다.
테이블은 4개정도 있고,
딜러 중 예쁜 딜러가 있습니다.
물, 콜라 공짜. 콜라 맛납니다.
D. 워터프론트 막탄
공항앞에 있는 워터프론트에 홀덤 테이블 2개 있었던듯
제작년에 저랑 친구들이 4명 가고
필리핀인들이 4명 있어서 8명 만들어 한번 쳐봤는데
나머지는 테이블 돌아가는거 본적이 없고
바카라로 공항세 따가는 곳 아닐까요?
3탄은 앙헬레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