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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앙헬 여행기 &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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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때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2,817회 작성일 12-03-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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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는 없지만 지난 1월 저의 첫번째 필방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회사에 동기를 통해 이런 파라다이스가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 교묘히 동기랑 비밀리에 같은 날 휴가를 잡아 들뜬맘으로 마닐라로 출발합니다.

새벽 4시 공항도착. 예상과는 전혀다르게 완전 봄날씨입니다. 돌아오는 날까지 날씨가 최고였습니다. 호텔픽업차량타고 앙헬 도착 6시정도에 체크인까지 모두 끝내고… 졸리비에 가서 밥만 먹고 들어오자던 우리들의 약속은 발리바고 카지노에 이르자 소화나 지키고 구경만 하고오자는 말에 들어갑니다. 잠깐 동안 동기는 2000 페소 잃고 전 본전하고 나옵니다.

 

오후에 다시 카지노로 찾아갑니다. 1시간정도 하고2~3000 씩 윈! 바로 나옵니다. 저희는 길게 안하기로 굳게 약속을 한터라 엉덩이 떼기 힘들긴 했지만, 필즈에 깔린 바바에를 위해 바로 바호핑나갑니다.

두번째 간 곳에서 스페니쉬계 필리피노… 아담한게 섹시하길래 옆에 앉힙니다. 도어걸이라네요.. 한국말 아주 능숙합니다. ‘손을 많이 탓구나…’ 하지만 맘에 들어서 델꼬 나옵니다. 근데 요게 바파인하고 나서부터는 태도가 쌩~하게 변합니다. 내상입니다.

앙헬 첫밤 신곡식 이라 생각하고 넘깁니다.


둘째날,

역시 바호핑전 카지노로 먼져 향합니다. 둘다 워낙 카지노를 좋아하는지라… ^^

폰튠자리에 앉습니다… 오른쪽에 맘좋아 보이는 일본인 오늘도 왔습니다. 제법 잘 합니다.

옆 핸드에 붙어서 업치락 뒤치락… 1시간 반 정도하고 2000원정도씩 윈해서 나옵니다.

여기와서 항상 잃었다던 동기… 이틀연짱 조금씩 윈해서 너무 기분좋답니다. ^^

 

어제의 내상을 잊기 위해 오늘은 아주~ 신중하게 물색을 합니다. 동기는 들어갔던 바에서 저번 여행때 만난 파트너를 만났다며 오늘 그얘로 그냥한답니다. 아직 저는 계속 물색합니다….그러다 레이다 걸린 그녀… 옷을 입고 있는걸로 봐서 아..또.. 도어걸이네요…

순간 어제밤의 내상이 스쳐갑니다. 얘는 아니겠지… 하며 자리에 앉힙니다. 좀 통통하긴 하지만 귀엽습니다. 도어걸이라 원래 출입구에 있는데 잠깐 쉬러 들어왔다고 하네요… 좀 순순하기까지 해 보입니다. 다행히 동기 파트너랑 이 아이랑 친한친구라 분위기 좋습니다. 주몽갔다 노래방까지 가니 너무 좋아합니다. .. 좋아하는 이유 있었네요 … 얘 노래 너무 잘부르고 , 엉덩이 흔드는게 장난아니며 역시 얘덜 참 낙천적이고 잘 놉니다. 그녀의 엉덩이 율동은 잠자리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더군요… 흐흐 그냥 자동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도 같이 놀까? ”

“ 정말이야? 다덜 그러고 안오던데…”

“아니야 진짜 갈께 저녁 7시쯤에…”

“알았어 그럼 저녁에 봐…” 합니다.

그리고 좀있다 보냅니다.… 근데.. 아차 택시비를 안줬네요.. 전화해서

“너 잠깐 빨리 다시 호텔로 와바!”

그녀 다시 방으로 바로 와서는.. 자기 뭘 잘못한 줄 알고 문앞에서 다소곳이 물어봅니다.

“ 왜… 내가 뭐 …? “

“ 야~^^ 내가 깜빡하고 택시비 깜빡했다” 하며 500원 챙겨주니 당연하다는 듯이 받는 얘덜과는 다르게 디게 고마워 합니다. ^^

어라.. 4가지 있는 얜데?


3일째 ,

그녀 보내고 오늘은 한국인 운영한다는 위더스 카지노로 무료 셔틀타고 원정갑니다.

최근에 생긴 곳이라 그런지 시설은 최고네요.. 아담합니다. ..

드디어 진정한 블랙잭을 하게 되었습니다. 발리바고는 폰튠밖에 없으니….

근데 아.. 뿔싸!! 그새 폰튠에 익숙해져서 인지… 이런ㅅ ㅂ~ 30분만에 둘다 5000씩 짤립니다. 황당합니다. 그녀이름 21 인가여??

기가막히게 21만 꼽더군요… 하지만 태연한 척하며 그 딜러에게 “ 잘 놀았어~” 하고 는 쿨하게 나옵니다. 분위기 좋았던 발리바고에서 걍 계속할껄 괜히 블랙잭 한번 해보겠다고… 이 멀리 원정까지 와서… 이틀동안 윈했던게 또이또이 되었네요…

저는 오늘 하루 그만 접을라고 했으나 같이간 동기.. 자꾸저를 쳐다보는 것이.. 시티은행 카드를 만지작 거리는 것이… 한번더 하자고 합니다. 누가 봐도 잘못될 징조이죠 ㅋㅋ

결국 호텔에서 한시간뒤 발리바고 로 다시 갑니다. 저녁시간도 다 되어가고 해서 둘이 3000씩 다시 나눕니다. 이야… 1차전에서 허무하게 무너져서 그런지 카드가 올라오지 않습니다. 한 것도 없이 녹아죽었습니다.

… 오링… 금액은 얼마되지 않지만 참… 제 자신이 짠하더군요…

그러고 그제서야 시계보니 이미 9시.. 7시에 가기로 했는데.. 동기는 아직 게임중이고.. 분위기보니 따기는걸렀고..

다 죽어야 갈 폼입니다. ..

....

그애 일하는 바앞에 도착하니 9시 30분이 넘었네요…옆에 동기

“형님, 아마 걔 벌써 나가고 없을 겁니다. 여기 기다려 주는 그런 얘 없습니다.”

“… 그래도 함 가보죠….” 안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저도 설마 걔가 나를 기다릴까 생각했지만... 맘 속은 제가 좀 바랬나 봅니다.. ㅎㅎ

안으로 들어서자 마자… 그녀 눈에 확 들어옵니다. 하지만….

그녀옆에 어느 한국인이랑 벌써 산미구엘 한잔씩 하고 있네요… 기분 이상합니다. .. ㅋㅋ

그녀도 그때서야 온 나를 보며 아는척을 합니다. 하지만 전 괜히 똥씹은 기분이 드는거 마냥…휙 돌아서 나옵니다.

길거리 걸어가는데 그녀… 뒤에서 나를 부릅니다.

그러고는 스다듬듯 쟤 따귀를 때리며 안기네요…ㅎㅎ

” 너 왜 이제야 왔어 내가 9시까지 기다리다가… 저 손님이 자꾸 불러서 마마상때매 더 기다릴 수 가 없었어”

“… 미안해. ㅆㅂ 카지노 갔다 돈 잃어서, 시간가는줄 몰랐어…, 근데 너 이미 초이스 된거야? “

“아니 아직 그사람 바파인 하지않았어… 그냥 술한잔 하는거야…”

“그런게 어딨어… 나 그냥 갈께 . 너두 그냥 들어가 봐라..” .... ‘ 아깝지만 가라.. 다 내 잘못이니.. 그넘의 도박때매 ….’ ㅜㅜ

“아니야 … 일단 들어와서 좀 기달려줘…”

“ 뭐 어쩔려구? …그래 알았어.” 일단 동기랑 들어가서 맥주한 잔 마십니다.

이상하게 시선이 그얘한테 갑니다. 마치 질투하는 것처럼… 제가 생각해도 좀 우낍니다. ㅋㅋ

그러다가 아예 그쪽 처다보지않고 담배만 피워댑니다. 이상하게 가게 안에 그얘보다 나아 보이는 얘가 없네요… 그때..

“형님… 저기 저기.. 그얘… 옆에 있던 손님계산하는데요? 델꼬 나가나 본데요? …”

‘ 에이.. ㅅㅂ 뭐야.. 나 여기서 왜 기다린거니?’ “ 그래요 ㅅㅂ , 나갑시다 그럼…”


그녀 그래도 미안한지 제자리로 들리네요...

제가 먼져 “ 응 그래.. 이제 쟤랑 나가니? “

“아니~!! , ^^ 그손님한테 오늘 그날이라고 안된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보냈어^^ ” 이럽니다.

아니 이런… 의리있는 것이있나!! ㅋㅋ

“ 야 나 오늘 돈 좀 잃어 기분 ㅈ 같았는데… 니가 옆에 있어서 기분좋아졌다…우리 오늘 미친듯이 놀자!!”

이상하게 기분이 좋더군요… 이런곳에 약속이라는거 의리라는거 바바에와 손님 사이에 존재하지 않는거라 생각했던 저였으니까요…

아무튼 기분좋게 나와서 밥먹고 클럽갔다가 미친듯이 흔들고 호텔로 돌아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이번 첫번째 앙헬기 입니다. 정말 정으로 대하면 정으로 다가오더군요…

필리핀 사람들… 참 밝고 친근하고 유쾌한거 같습니다.

첨엔 필리핀사람들이 뚫어져라 처다보는게 부담스럽고 무섭더군요 ^^

하지만 하루지나니… 그들의 시선뒤엔 항상 미소가 있었습니다.

 

어느순간 저도 모르게 3월티켓를 다시 질렀네요 ㅋㅋ

저의두서없는 첫번째 방필기를 여기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써니님의 댓글

써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그날 생리라고 나 뻰지논 아가씨가 그녀였군요 ㅎㅎ 농담입니다. 내일 또 마닐라에서 손님이 오셔서 호핑을 다녀야 하는데 도어걸 유심히 살펴보겠습니다.ㅋㅋㅋ

연자아씨님의 댓글

연자아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본 오프라인통기계 그대로 UP완료 실제 매장과 동일한 
100%리얼 기계별 확률로 터지는 확실한서비스와 미친듯이 계속되는이벤까지
더이상 긴말 안하겟습니다 직접체험하세요 ddy.22.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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