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에 시작된 방필...그리고 귀국..... 이를 4차례 반복하며 5월 22일까지 모두 4차례 방필하였습니다..(국내에 일이 바빠서

 주로 3박 5일 혹은 4박5일 일정으로 다녀왔구요..)  그 중 2차례는 앙헬.... 2차례는 마닐라... 앙헬에서의 2차례는 바호핑과 따뜻한 하늘과

 함께 휴식...  마닐라에서의 2차례는 주로 카지노와 밤에 ktv 위주로 일정을 보냈습니다..이 글에서는 이번 방문에서

 집중적으로 가서 게임을 할 수 있었던 리조트월드(맥심) 카지노를 쪼금만 소개하려 합니다....

 카지노를 하러 필리핀에 가느냐 마카오에 가느냐는 소위 큰 배팅을 하지 않는 저같은 평범하지만 카지노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고민거리 입니다..(큰손은 당연히 마카오로 고고싱...)  하지만 리조트월드가 오픈한 이후로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마카오보다

 필리핀에 매력을 느낄 가능성이 많습니다.... 필리핀에서 카지노할때 가장 아쉬웠던 부분들을 마닐라월드 카지노가 많이 채워주기

 때문입니다... 필리핀의 거지같은 슬럿머신 동전나오는거... 돈찾는거 기다리는거... 딜러들 팁달라고 지룰하는거... 리조트월드는

 마카오를 벤치마킹 한 느낌이 강하게 들고 시스템도 마카오쪽에 가깝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중간에 공연장이 있고 공연이 이어진다

 는 점에서 마카오의 샌즈카지노 와 매우 흡사합니다.... 그리고 슬럿머신 좋아하는 분들도 필필에는 슬럿 종류가 별로 없고 재미도 없다

 고 느끼시는데 아쉽지만 그래도 리조트월드에 마카오의 대부분을 커버하는 슬럿머신이 있습니다... 머신종류가 적어서 게임 못하겠다

 할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물론 베네치안 이나 윈 같이 스케일있는 슬럿은 없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습니다...

 마카오형태의 세련된 카지노와 기존에 필방을 택할 수 밖에 없는 매력... 이 둘이 어느정도 시너지나 되기 때문에 앞으로 필핀 카지노

가 젓같아서 마카오 가시는 분들은 필방 하셔서 필핀에서 놀거 놀고 겜도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기존에 하얏트 가시던 분들

은 절대 다시는 가지 마세요.... 젓같은.. 한국인을 봉으로 보는 딜러들 모욕 참아가면서 팁 뜯기면서(하루종일 바카라하면 팁으로만 제법

많이 나갑니다)... 굳이 하얏트 카지노에 돈 갖다 바칠 필요 없습니다... 쾌적한 리조트월드가 훨씬 낮습니다.. 팁요구 절대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주려다가 무안 당했습니다...ㅠㅠ  물론 단점이 공항 terminal 3 근처에 있어서 말라떼나 마가티 쪽에 거처를 잡으시는 분들에겐

이동이 불변하시겠습니다.., 밤시간과 이른 아침, 주일 등 에는 traffic jam 이 많지 않으므로 그시간을 주로 활용하시면 될듯합니다...

말라떼 기준으로 안막히면 15분... 막히면 30-40분...정도 걸립니다.. 공연 수준도 제법높아서 겜 안하실 분들도 공자 입장이니 가서 차한잔

마시면서 즐기셔도 될것 같습니다... 윈 같이 조용한 카지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맞지않습니다.. 공연 소리도 있고 필핀 현지 상류층도

많이 와서 소리 질러대기때문에 왁자지껄한 분위기입니다... 물론 하얏트 정도는 아닙니다.

페소는 홍콩달러 보다 화폐가치가 낮아서 대략 5500폐소가 홍콩달러 1000달러 됩니다....근데 겜 하다보면 돈 개념이 없어져서

달러랑 페소가 똑같이 1000이면 1000으로 느껴지는 혼란이 오는데요... 그런점에서 필핀에서 겜하는게 잃어도 내상이 적습니다..

10000폐소가 대략 25-6만원 하니까... 홍콩달러 10000달러 잃으면 치명적인데 반해 적당히 놀기 좋습니다...

암튼 안가보신분들이나 마카오 주로 가시는 분들은 이쪽으로도 즐겨보세요... 나름 매력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마카오 00여회... 필핀은 00여회 방문하였으니 충분히 비교해볼 수 있는 정도는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