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라기보단 성인오락실에 가까운 카지노입니다...

3층4층 두개를 복층으로 쓰는 구조에 대부분 머신에 기계식 다이사이랑 룰렛이 있는데 기계식 룰렛이 의외로 잘 맞습니다...

시설은 좋고 깔끔한 편인데 대부분 기계식이여서인지 외국인은 거의 보기 힘들고 필리피노가 주고객이라 간간히 가서 게임하면

신기하게들 쳐다보더군요...

지난번 방문에서 시저에서 새벽 2시쯤 나와서 룰렛하러 방문했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꽤 있네요...

대부분 여자들인데 한쪽 구석에 젊은 언니들이 눈에 유난히 뛰더군요..

차림이나 화장이 업소쪽 언니들은 아닌데 꽤나 센련된 차림으로 그냥 기계에 앉아 세명이 노닥거리고 있는데 바로 옆에 짧은 머리를 한 톰보이가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고 그 중간에 목적이라는 과정이 있는데...

이 언냐들이 여기 집나온거처럼 왜 이러구 있는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ㅡ.ㅡ;;;

옆에서 게임하며 말이나 붙여볼까하는데 톰보이언냐가 경계의 눈빛을 보여서 말걸기는 좀 그렇구...

짧은 여행 기간 민간인 작업하는건 힘들겠지만 새벽 2시에 방황하는 언니들이 마간다라면 좀더 지름길이라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