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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 친구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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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도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94회 작성일 11-04-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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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개월전 유학원에서 항상 같이 다니는 친한 동생들4명이 있었죠.

5명중에 1명빼고 모두 카지노 한번씩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4친구 모두 카지노에서 돈을 탕진 했습니다. ㅋ

한친구 약 500만원

한친구 약 100만원

한친구 정확히 500페소ㅋ

저는 11000 페소 읽었습니다. ㅋㅋ

 

하얏트카지노를 주로 갔구요.

총 5층까지 있는데 층이 올라갈수록 판이 커집니다. 참고로, 저는 2층에서만 했어요. ㅋㅋ

저는 룰렛만 했구요. 오백만원 읽은친구는 블랙잭도 했어요. 브랙잭게임이 스피드해서 한번 돈 읽으면  이성을 놓게 돼죠 ㅋㅋ

저는, 카지노 4번 갔구요.

첫날은 5백페소 가지고 갔어요. 장난 삼아 해봤구요. 본전빼고 1500페소 땃어요. 다른애들도 돈을 따서 그돈으로 저는 KTV를 갔습니다. ㅋ

둘째날 입니다. 이번에는 1200페소 가져 갔습니다. 이번에도 땃습니다.  3000페소 땃구요. 다른애들도 땃구요. 그 돈으로 또 KTV갔습니다.ㅋ

셋째날 입니다. 웬지 KTV공짜로 다니는것 같아서 이번에는 페소를 많이 들고 갔습니다. 7000페소 꼴았습니다. 500만원 잃은 친구는 20000페소 가까이 꼴았구요.

그 때가 새벽이었는데 저는 약속이 있어서 여자애랑 호텔로 갔고, 그 친구는 약속 벙크나서 카지노에 계속 있었습니다.

호텔에 가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더군요. 돈 빌려달라고 그래서 호텔비랑 택시비빼고 10000페소 가까이 빌려주고, 저는 카지노에서 손땔려고 했습니다.

다시 유학원으로 와서 휴식취하고 있으니깐 또 카지노 생각 나게 됩니다.

또 카지노 갔습니다. 그것도 혼자 ㅠ

8000페소 환전 했습니다. 룰렉에 홀짝에 2000페소 걸고 3배 확률에 2천걸로 이런식으로 결국 다 탕진했습니다. 택시비하고 밥 사먹을려고 남겨둔 돈 600페소가 보이길래 밥은 포기하고 500페소도 환전 또 탕진.  한 10분도 안걸렸네요 8000 탕진하는데 ㅋ

500만원 읽은 그 친구도 셋째날 꼴고 와서 잠이 안와서 혼자 가서 전부 탕진했다고 하더군요.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돈 붙여달라고 하고, 누나한테도 전화해서 돈붙여달라고 해서 이런식으로 그날 엄청 꼴았다고 하더군요. 그날 약 500만원 정도 탕진 했다 더군요.

우리는 다시는 카지노 안가기로 굳게 서로에게 약속하고 제가 먼저 한국에 돌아오고 나서 나중에 알아 보니깐 100만원 잃은 그 친구 또 다시 카지노 갔다고 하더군요 ㅋㅋ

정말, 무섭습니다. 카지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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