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 7월27일 하얏트 출정기입니다.

안녕들 하십니까^*^
두달만에 출정을 하여 후기 올립니다.
역시나, 갑자기 회사일이 벌어져 7월25일 대한항공에 몸을 실어
마닐라에 도착했습니다.
다이아몬드호텔에 여장(=서류가방 달랑 한 개 ㅎㅎ)을 풀고,
마사지 받으로 갔습니다.
한시간 반정도 받고 나니, 출출함이 느껴져 근처 24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랑 우유하나
먹고 후식으로 그린망고쉐이크 먹으러 하얏트로 갔습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게이머들이 별로 안보이네요,
롤링업장으로 올라가 조용한 분위기에 그린망고쉐이크 하나 시키고,
중국애들 게임하는 뒤에서 조용히 관전했습니다.
역시나 줄이 내려올려는 감이 비치기 시작합니다.
얼른 동참합니다. 뱅커 3줄부터 시작하여 11줄까지 빨아땡겼습니다.
이때 그린망고쉐이크 옵니다. 17만페소 이겼네요
일단 스톱 후식 한모금 마시니 타이 나옵니다.
아 갈등입니다. 한번더 할까 아니면 토낄까……!
그려 후식은 다마시고 생각하자^^*
다음판 역시나 플이 이기네요.
남은 것 다마시고 토꼈습니다 .  저 잘했죠^*^

26일 오후 7시(마닐라 시간)
충분히 쉬고, 먹고, 즐기고 입장 했습니다.
우선 간보기로 홀덤포커판에 착석해 패빨 테스터 시작합니다.
운빨 테스터로 착석한 홀덤포커 테이블 !!!
몇판의 카드를 받았지만 좋은 패가 안와 승부 참여 실패.
잠시 화장실 갔다와 받은 패가 KK 원패어 드디어 승부 시점이 왔습니다
시드머니 대략 19,200페소 , 저 다음 다음 사람이 5천페소로 판을 키웁니다.
저 받고 올인 했습니다. 5천페소 레이스 한사람 빼고 다른 사람들은 포기
그사람 장고하다 콜 합니다.
카드 오픈, 저 KK 상대편 AK  일단 제가 이기고 있습니다.
다음카드 석장 K, A, 8  아 분위기 좋습니다.
다음카드 3 역시나 이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장이 A 입니다. 그렇습니다  저 뒷방 맞았습니다;;;;
미련없이 포기하고 , 이번에는 워터메론(=수박)주스 한잔 마시기로 하고
바카라 테이블 쪽으로 옮겼습니다.
어제 이긴 금액에서 휴식비용 및 유흥비용으로 사용 후 남은
10만페소 칩으로 바꾼 후 너긋하게 수박주스 한잔 때리며 주위를
살핍니다.
주위 조용합니다. 뜨거운 테이블 하나도 안보입니다.
10만페소 칩가지고 탑 쌓기 놀이 합니다.
한참 놀고 있는데, 한국어가 좀 시끄럽게 들립니다.
무슨 일인가 찾아 가봤습니다.
플플 타이타이 플 타이 나왔네요….!
플 줄이라고 광고 하네요
다시 나온 패 내츄럴 9 플 입니다. 오 이것봐라 저를 꼬십니다.
그렇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가듯 저, 플에 10만 콕하고 찍었습니다.
받은 카드 잘생긴 한국분이 한장을 훽 깝니다. 5 입니다.
다음 카드 사이드 살짝 올립니다. 두줄이라고 하십니다.
4 아니면 5이겠죠 ………
다같이 훅 훅 합니다.
그렇습니다. 점이 날아갔습니다. “4” 로 예쁜 내츄럴 9 입니다.
뱅커 J 6 나옵니다.  아 20만페소가 됩니다.
윈컷 한번에 달성 …
환전하고 에어포스원으로 고고 했습니다. ㅎㅎㅎㅎ

27일
지난밤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잠 푹자고
쇼핑 하고 맛있는 것 먹고 귀국 준비 끝내고 카지노장에 입장합니다
2만페소만 바꾸고 미니멈2천 맥시멈2만에 착석합니다.
제 반대편에 일본놈 2놈이 앉아 게임 중이네요.
20만페소 가지고 게임 하고 있네요.
그렇습니다. 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 부르며 무조건 반대로 찍었습니다.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독도수비대 승리 했습니다.
저 6판 내리 내츄럴로 일본놈 오링시켜 보냈습니다.
판당 2천에서 최대 6천 만 배팅해 이긴 돈은 얼마 안되지만
기분은 너무 좋습니다. ^^*
이때 아까간 일본놈 또 옵니다.
이번에는 30만페소 들고 옵니다.
제가 먼저 플에 배팅 합니다 일본놈 따라 옵니다.
그때 옆에 있는 한국분이 반대로 가자고 합니다.
그랬어 뱅커로 옮겼습니다.
일본놈도 따라 옮깁니다.
어쩔수 없이 일본놈이 패 오픈 합니다. 두둥 내츄럴 8 입니다.
한국분이 자리 뜨자고 합니다.
비행기 시간 4시간 남았지만, 저 일어나 환전하고
VIP하니 마사지 받고 귀국합니다.
이상, 급히 간 마닐라 하얏트카지노 출정기 였습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