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일 보느라 정신이 없어 이제 써볼께요

마바리로 들고온 1만홍달로 바카라 시작 먹죽먹죽 하다가 전부 다이

결국 호텔로 올라와서 2만홍달로 다시 괜찮은 그림 없나 계속 서성이며 

자리에 착석 그 후에 2만홍달도 다이

3만홍달 잃었다는 기분에 빡이돌아 10만홍달 가지고 다시 마바리로

역시 시드머니가 넉넉히 있어야 잘됩니다

아마 당시에 잃었던거 모두 복구하여 14만홍달 정도 됫을거에요

그러니깐 1만홍달을 딴거죠 

문득 당시에 내가 고작 1만홍달을 딸려고 10만이 넘는 홍달을 들고왔나

이런 생각에 사로잡힘과 동시에 항상 게임하는중 저는 흥분하지말자

라는 단어를 속으로 집중반복해요 

그래서 진정할겸 현금으로 바꿔서 슬롯에 앉아서 1000홍딸씩 투입

슬롯진짜 돈먹는 기계더군여 ㅎㅎㅎ

슬롯에서 2만홍달 빠따이 당하구 다시 바카라 테이블에 착석

근데 가지고 있던 바카라에서 빨리게 됩니다

홍콩중년 아재랑 같이 했는데 저를 긁으려고 하는지 계속 반대로 가는데

저만 죽더라구요 화가 이빠이 나서

40만홍달 전부 카지노로 들고 입장

당시에 새벽시간 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마바리 객장에서 제 뒤로 

중국인들이 뒤로 꽉 차 버리네요

그냥 저 게임하는거 구경하려고 모여든 사람이었어요

한구어런 한구어런

알아들을수 잇는 단어는 한구어런뿐 ㅋㅋ

결과는 40만홍딸 전부 빠따이

마지막에 20만홍달 한화 약3천을 던졌는데 죽더군요 

그때 카드 깔때 얼마나 긴장되고 그 시끄러운 와중에 저 혼자만의 세계에

들어온거마냥 고요하더라구요 ㅎㅎㅎㅎ

물론 죽고 자리를 일어나서 호텔방 가려하는데

중국인들이 따라오며 뭐라뭐라 하는데 도통 알아들을수가 없었어요

느낌상 돈을 빌려주겠다는거 같기도 하고

아니면 돈 좀 달라는거 같기도 하고

그냥 전 짜증나고 화나니 걍 무시하고 호텔방 침대에 누워보니 남은게 

남은게 3만홍달 

이걸로 이박삼일을 버텨야 하는데 하는데 하며

잠도 안오고 뭔가 그 많던 돈이 없어지니 기분이 허해지고 

침대에 누워 눈물 한방울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잠이 안오고 혼자 방에서 웃고 울고 난리치다 잠들었습니다

이게 첫날에 일어난 일이지요.

2천을 들고와 세시간만에 8500까지 만들었는데 

새벽 그 한시간만에 500이 남으니

카지노칩이란게 세부에서는 1만칩이면 20만원인데 여기는 150만이니

여자저차 다음날이 한국인 에이전트에게 연락해 900을 재충전하여

이번엔 vip장으로 갔습니다

vip장도 여러곳이 있는데 탁춘?계열 이라고 하더라구요

거기서 떡칩이란 단어도 배우고 무료과일도 먹으며 관망 ㅎㅎ

에이전트에게는 내가 돈을 잃어서 해줄수 있는게 없다

롤링 많이 해줘야 피 먹을텐데

지금 나는 상황이 안좋고 하니 그냥 3번올인 배팅해서 끝낼거다 라고 말했죠

에이전트는 뭐 상관없다고 괜찮다하여

그림을 쭉 보다 바로 올인 --- 먹!

다시 한번 엎어서 올인 -- 먹!

와 사람이 여기까지 몰렸다가 지금 다시 여기까지 왔다 

한계단 남았다 여기서 고민이 엄청 되더라구요

처음 맘먹은대로 3번 엎어서 끝내자 했는데

이걸 나눠서 반만걸까? 고민을 계속 하던와중

결국 반만 걸어서 --- 먹!

2.5깡을 해서 성공햇지 말입니다 !

근데 이게 롤링떡칩은 현찰로 안바뀐다는걸 몰랐습니다 ㅎㅎ

그래서 처음 바꾼 롤링떡칩을 걸었으나 --- 죽

그래도 복구한게 어디라며 vip객장을 나와 한숨 돌리고

북경오리를 먹어보자 하여 에이전시와 함께 북경오리를 먹었습니다! ㅎㅎ

3탄 곧 올리겠습니다

도박귀신이라고 표현한건 

당시에 제가 돈의 단위를 망각하고 초심을 잃어 배팅액수를 천만 이천만씩

했던 제가 뭔가에 씌인거 같아 그리 표현했지요

천천히 시드 늘려가며 게임을 풀어가도 되는데

그저 한방한방을 크게 날려 나 이거 여기서 카지노 기둥하나 뽑아갈거같다

아니 뽑아갈수있다 라는 어리석은 생각에 사로잡힌 저에게 표현한 단어랍니다!

사진은 당시에 먹은 북경오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