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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저의 카지노 인생.. 바카라의 쓴맛과 단맛..(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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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간지폭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4건 조회 3,733회 작성일 15-09-11 16:47

본문

카지노 게시판에서 글 잘읽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그냥 저의 카지노인생을 공유하고 싶어서 글남겨요~~

 

제가 처음 갔던 카지노는 호주워킹갓을때입니다..

호주워킹가기 전 필리핀에서도 어학연수를 했지만..

그때는 카지노를 전혀몰랐죠..

첨 호기심에 친구들과 구경만하러갓다가..

바카라로 조금 잃었던것같습니다~

한두번 구경을 가서 거의 구경만하고

룰렛이나좀하고 그랬죠..

그러다 어학원을 다 다니고 난 후 일을하였고

일을 하고 돈이 생기니 카지노생각이나더군요..

 

방돌이 2명과함께(총3명) 월급타서 갔는데..

천불정도? 우리나라돈 백만원을 잃고..

아 이건 아니구나 싶어서 몇개월동안 안갔습니다 ㅎㅎ

생활을 해야하니까요 ㅠㅠ

학생이 그돈잃고 얼마나 상심이 컷겠습니까. ㅋㅋㅋ

 

그러던 중 우연히 필리핀어학연수 시절 알던 동생녀석을

지나가는 길에 만났는데...

그 아이는 카지노를 하기위해 호주에왓다더군요 +_+

텍사스홀덤을 하던아이였습니다~

주말마다 그거하러 2시간거리의 도시에서 제가있는도시로 버스타고오던아이....

그아이 따라서 구경을 또 갔더랫죠... 그땐 홀덤 룰도 몰랐습니다. ㅋㅋ

홀덤은 옆에서 구경도 못하게하더라구요~

그리고 호기심에 컴퓨터로 홀덤게임을 하게되었고~

컴퓨터랑 붙는건데도 이게 그렇게 재미가있더라구요 ㅋㅋ

연습을하고 룰을 확실히 익히고난후..

실전으로 해보고싶은 맘이 불끈불끈 ㅋㅋㅋ

200불인가? 들고홀덤치러갔습니다 ㅋㅋ

미니멈 바이인이 200불이였거든요 ㅋㅋㅋ

뭣도 모르니 그냥 원페어만들고도 콜다받고그랬어요 ㅋㅋ

지금생각해보면 멍청햇는데. 그때 운이좋았는지

다들 뻥카로 나를 죽일려고 ㅋㅋㅋㅋ

하루밤에 천불을만들었습니다 홀덤 첫 출정때요...

ㅇ ㅏ 이게 내길이구나... 이생각이들죠 ㅋㅋㅋ

바카라로 잃엇던돈을 하루만에 다 찾았으니까요...

 

그때부터 평일은 일하고 주말엔 항상 텍사스홀덤하러가서 밤새 놀았습니다 ㅋㅋ

안타깝게도 호주워킹이 거의 끝나가던 시절이라... 한 두달? 정도 그렇게 놀다가 한국에돌아왔죠~

많이아쉬웠습니다~

좀 더 일찍알았더라면 돈을 더 땃을텐데~~ 하면서요 ㅋㅋㅋ

(미친놈이죠..ㅋㅋㅋ)

 

그리고 한국에와서 졸업하고 취업하고 첫 여름휴가때 세부행티켓을 끊습니다. ㅋㅋ

친구와 둘이 헤양레저도즐기고 카지노도 즐기려구요~

오랜만에 카지노에가니 재밋더라구요~

당연히 홀덤을 했는데... 못따더라구요....

못따서 바카라테이블에 가서 노니까 돈을 따더군요 ㅋㅋㅋ

그땐 바카라에서 돈따서 홀덤가서 다갓다줬었습니다. ㅋㅋㅋㅋ

아 바카라가 금방돈을따는 종목이군.??

결국 3박4일동안 8천페소인가?

만페소도안되는 돈을 따기는 땃습니다. ㅋㅋㅋ

그땐 이게 큰돈이였죠~~

와 뱅기값빼고 여행경비벌어가네~~~

공짜로 여행한기분이였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그 다음해에 다른친구와 앙헬에갑니다~~~

앙헬은 정말 천사가 없는도시죠 =_=

카지노 여자 이 두개만을 위한 여행을 처음 떠나봅니다. ㅋㅋㅋ

이때 몇백만원인지 정확히 기억이안나는데 잃고 카지노의 무서움을 재대로 느꼈습니다...

학생때야 돈없어서 빌빌거렸지만

직장인이되니 내가번돈 내가쓰는건데 뭐 어때 이생각을하며...(미친놈이죠...ㅋㅋㅋ)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아직 시작도 안한거죠 ㅠㅠㅠ

 

그리고 몇달 후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쓰고(요즘같은 취업난에 미친놈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그냥좀 쉽니다... ㅎㅎ

한 2년 적성에 안맞는 일했더니 그냥 쉬고싶었어요. ㅋㅋ

바로 마닐라행 표부터 끊습니다. ㅋㅋㅋ

이제 혼자 원정을 떠나는거죠...+_+

글이 너무 길어지니...

절단신공 발휘하여 2편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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