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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도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17회 작성일 11-04-0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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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 형들과 함께떠난 필리핀..ㅎㅎ

골프칠목적 4명(저빼고3명은 머리올리러 ㅎㅎ) 밤문화 2명 ㅎㅎ

이렇게 6명이서 2일 낮1시에 하얏도착...

짐풀고 바로 카지노 ㄱㄱ

5명 패 저만 5폐소 땄습니다...

딴돈으로 술먹고

다음날 이스트릿지로 라운딩 갔다가 도착하니 두명은 코박고 있더군요 ㅎㅎ

우리4명도 합류...둘째날 전날이긴돈과 제돈 2000불(8만5천폐소정도) 날림 ㅎㅎ

술대충마시고 다음날...

로비에 골프가방맡기고 아침 먹으러 내려왔는데...기사가 늦네요 길막힌다고 ...

1시간 반정도 늦어서 카지노로 갔죠 열도 받고해서...

짧은시간에 7만폐소승...기사 팁도 팍팍주고 캐디들도 존 챙겨주고 ㅎㅎ(잃은돈 생각못하고..)

라운딩을갔는데 비가 오기시작..결국 포기하고 5시쯤 숙소 도착...

결국 있던돈 다 날려버렸습니다....ㅎㅎ

마지막 집에가는날...호텔 첵아웃하고...짐맡기고 돈도없고 완전 거지신세...

다른사람들은 내려오지도 않고...가진건 카드뿐이라 홀로 쓸쓸히...로빈슨으로 가서 선물 몇개사고,..

다시 호텔로 왔는데...아는분 발견....같이간사람 거래처 사람!!!

우리전원 6명 그분께 돈빌려서 다시 ㄱㄱ...

각자...4만 폐소씩....

승부볼껀 바카라밖에 없다고 5명이 바카라로 가더군요,...

전 평소 푼툰이 한방이 있다고 생각을 했기에 홀로 푼툰테이블로 ㄱㄱ

정말 하늘이 돕더군요,....4만폐소 빌린걸로....합 23만폐소 만듬...ㅎㅎ

대충계산하니...본전 가까이 되더군요...그래서 바카라가서 그냥 1만 폐소씩 장난치는데

따지도 잃지도 않더군요,....그래서 난 이제 그만하겠다고 하니 2명의 눈이 저의 칩으로 ㅎㅎ

동생이 10만폐소만 빌려달라고 하더군요..700만원정도 잃었다고 한번에 걸겠다고,...

말릴만한상황은 아니고...줬죠....이늠 뱅커에 10만 고스란히 겁니다....

용케도 맞추더군요....먹자마자 10만 다시돌려줍니다...옆에 있던형...절 바라봅니다...

결국 또 줬죠...그런데 이형 망가지기 시작합니다...4만폐소씩 3번을 틀립니다...

비행기 시간이 다되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왔습니다...

결국 저는 필리핀에서 3박5일 50만원 쓴 결과가 됐네요 잘놀았습니다..

10만폐소 성공한동생은 270만원 잃었다하고...마지막 그형 자세히말은 안하는데...

들고간돈 다잃고 저한테 20만 폐소 가지고 갔으니 족히 만에서 만오천불은 털린거 같습니다..

절대 카지노에서 열받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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