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됐습니다.

두달 좀 더된거 같네요.

블랙잭만 하는 재커입니다.

필리핀 카지노를 정말 우습게 알았던 일인입니다.

카사블랑카에서 좀 많이 이기고 기고만장 했었죠.

겜만 하면 땄으니깐...

근데 이놈들이 방을 안줍니다.

6덱중 3덱을 자릅니다.

몇가지 룰도 카지노가 유리한 쪽으로 바꿉니다.

썩을놈들...

그러던중 옥스포드 호텔에 프린세스 카지노가 오픈을 합니다.

방 원하는만큼 준답니다.

8덱을 쓰는게 흠이지만 그래도 2덱정도만 자릅니다.

카사블랑카에 문자보냅니다.

니들... 마닐라 픽업도 안해주고 방도 안줬지? 여기 옥스포드 최고다 ㅋㅋㅋ

바로 전화옵니다. 미안하다 스위트룸 주겠다 제발 와서 게임해달라.

전 쌩깠죠. 카사블랑카 서비스 진짜 꽝이거든요.

방도 방이지만 차 이용하려면 항상 기다려야 합니다.

기본이 한시간 ㅎ...

그렇게 옥스포드에서 두달이상을 게임을 하는데 잘 따다가 마지막 일주일에 딴거 다 죽고 천불바꾼거 마저 조금 진상태...

진건 아닌데 아는 회원에게 이만페소를 빌려줬기에...

잭은 안하고 파이고우에서 놀면서 시간보내던중 제가 좋아라 하는 딜러가 잭테이블에 있길래 테이블 오픈시킵니다.

플레이어는 저혼자...

잭하려면 시드가 있어야 하지만 당시는 파이고우할요량으로 오천페소만 달랑 가지고 있었죠.

잭은 걍 그 딜러랑 놀려고 앉았던거고 전 딜러랑 농담하면서 시간보내고 있었고...

딜러 장바닥에 a7들고 고민하는척...

딜러랑 농담하면서 시간보내고 있었죠...

전에 카사블랑카에서 일했던 맘에 안들던 수퍼바이저가 와서 액션을 강요하더군요.

넌 신경쓰지마라 난 생각중이다 라며 대치하고 있는데 매니저가 와서 경고를 주더군요.

사실 전부터 여기 새로 오픈하면서 대부분의 딜러들이 초보인지라 계산도 못하고 룰도 잘 모르는데다 블랙잭룰도 가끔 바뀌어 짜증나기도 했고 불과 이틀전 더블문제로 무지 화났던 일이 있었거든요.

딜러 픽쳐 쇼잉 11더블... 딜러 블랙잭으로 윈상황이지만 오리지널 뱃만 가져가는게 이곳 룰인데 딜러가 더블한 뱃까지 가져가려하자 제가 이의제기하고 수퍼 바이저가 와서 가져가는게 맞다고해서 더 열받고(여기서 두달간 게임을 한 상황... 제가 룰을 모를리가 있겠습니까...) 다른 책임자 불러오라고 했고 결국 매니저가 왔지만 그녀역시 룰을 몰랐고 그렇게 십분이상을 룰에대해 그들한테 따지고 결국은 제가 맞다는걸로 결론이 났지만 그들에 대해 화가나있는상황인데 플레이어는 나 혼잔데 액션을 강요하는게 짜증나서 룰이 어떠냐고 완강히 버티다 결국 출입정지를 당하고 말았네요 ㅎㅎ

보안요원 서너명에게 질질 끌려갔었다는 ㅠㅠ

그일 이후로 그전에 예약해놓았던 호텔도, 음식도, 마닐라까지 드랍도 다 제공못한다고 하더군요.

참 서비스만은 좋은 카지노였는데 개인적으론 아쉽기도 하지만 한국인을 어떻게 생각하길래 저런 결정을 내렸는지 의아하기도 하더군요.

필리핀 카지노 정말 안좋습니다.

특히 파코르는 가지도 않고 사설 카지노의 서비스 때문에 갔었는데 돈잃어주면 잘해주는건 맞지만 그렇지 않으면 괄시하는것도 사실입니다.

이점 유념해서 카지노 선택하시길...

특히 카사블랑카와 옥스포드는 한국인을 무지 싫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