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머신 가지고 놀다가

지겨워서 바카라 로 옮겨 탔는데

보통 1,000원 칩 하나 혹은 두개를 건다.

이상한 징크스 가 생겨서 두개 이상배팅하면

승률이 20% 미만 이다.

그러니 결정적순간(?) 에 올인 하고픈데 그누무 징크스 땜에 항상 망서려진다.

그래서 많이 못이긴다 항상...

이번엔 몇판정도 천칩 다섯개를 던진적있다.

한두개 던졋을때야 사실 짜릿한 맞 같은거 못느낀다.

내가 패를 잡을때나 다른사람에게 양보 했을때도..

그냥 멍하니 판떼기 바라보고 있다가 결과만 보고

이기면 가져오고 졋을경우도

그냥 웃고 만다.....그것이 적은판의 재미기도 하다.

근데 처넌칩 다섯개 던지니 그게 아니드란 말씀..

역쉬 큰판이여야 손맞이 짜릿 하다...ㅎㅎㅎ

하얏트 필리피노 카지노..

바카라서 첫판  마넌 잃고

두번째 돈떠러져서 돈빼서(?) 본전찾았다..

미련없이 털고 일어나서 돈바꿔 나올려니 아쉽다.

슬롯머신 쪽으로 나오다가

내가 늘하든 그 단지엎는 거 말고 옆에 생소한 기계 쳐다보다가

처넌 넣는다.

얼마배팅인가 살피다 그냥 툭~ 쳐본다.근데

178 배팅이다. 아차..이게뭐냐..? 싶어

두번째는 나름 36원 이라고 생각되는 버튼 눌렀다.

순간,

"빵~~빠라~~빠 ~앙~!!!!!!"  터.졋.다...

그림도 낮선 구름같은것이 열개쯤뜬다.

뭔가 걸리긴 걸렸구나  하고 얼마배팅인가 봤드니...

88...

난 분명 36이라고 눌런게 88원배팅 버튼이였다.

아마 두번째곱하기 버튼이 눌러진 상태였나보다...

이론..재수가...

돈이 올라간다.

신나는 음악 반주와 함께 동전이 쏟아지며 화면위에 춤을 추고있다.

마음속으로 빈다..더올라가라..더올라가라.....

"따라~따라~따라~빵빠라~~!!!"

무려 일만이처넌..!!!

선채로 처넌짜리 하나넣고 두번,   ...그 것도 몰라서(?) 눌런버튼....

그기서 이런게 터질줄이야~!!

옆좌석 양넘....멍하니 기가막힌듯 쳐다본다...

하기사 기가차겠지.언넘은 죽어라 돈 까먹고 두드려도 안터지는데

웬넘이 옆에와서 것도 선채로 두번 툭~툭쳐서 마넌 넘는걸 터터리는 꼴 보자니...ㅎㅎㅎㅎㅎㅎㅎ

미련둘 피료음따..

바리..현찰 바꿔서 COD로...

택시 COD 처넌 오케이..??

40원기본요금 처넌주니까것도 나가는길에..좋단다 기사.

COD 입구 들어서자 오른쪽 슬롯머신 바리케이트 쳐저있다

기타잡잉간 출입금지.

가드 여덟명. 대충보니까 개인가드 두명. 카지노 가드 여섯명..

나이많은 싸모님..엉덩이 퍼지고 앉아서 열씨미 두드리는데

가드들...열중쉬어 자세다..

누구냐..?  아줌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