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보름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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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큰 쇼핑 센타 지하에 있는 샤브샤브 가게로 가서 맥주를 곁들여 식사를 했다...
태국 친구들을 몇 번 만나도 보니까 조금씩 스타일이 어떤 지 보였다..첸이란 친구는 전형적인 땟놈 스타일...오로지 돈만 밝히는 녀석 같다..생간것도 홍콩 영화에서 나오는 전당포 주인처럼 생겨 가지고...질문하는 것도 오로지 카지노 커미션, 손님 유치를 많이 해야 된다는 둥..오로지 돈 얘기만 하고 있고...
마이클이란 친구는 생긴 것도 꼭 ufc 선수처럼 생긴데 다가 죽로 여자, 노름 얘기를 한다...한국으로 치면 건달 스타일...ㅋ
식사후...마이클이 한 잔 사고 싶다고 해서 장소를 옮겼다..
3층짜리 건물 전체가 업소이다..
입구도 화려하고....
1층으로 들어서니...아주 큰 바이다...
정면 무대에는 필핀 밴드..여자 하나, 남자 둘이서 노래하고 있다..
마이클 말에 의하면 주인이 태국 국회의원이라는데..
한국에서는 상상도 안되는 일...ㅋ
음악들으면서 주위를 둘러 보니 손님들 사이사이에 홀 복을 입
은 여자애들이 눈에 띈다..
잠시후 마이클이 웨이터에게 뭐라고 하니, 조금 있다가 몸에 딱 붙은 윈피스를 입은 여자애가 우리 테이블 앞에 선다...
나보고 얘를 따라 가라고 해서 다같이 불러서 놀자고 하니, 나를 태국 친구들이 나에게 접대하는거라고 나만 파트너 불렀다고 한다
동생놈이 나한테...형님, 부담 갖지 마시고, 여자애 따라 가십시오...저놈들이 형이 보스라고 접대하는거니까,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여자애를 따라 홀을 가로 질러, 에레베이터를ㅈ탔다.
3층에 내려서 긴 복도를 지나서 호텔방 같은 곳으로 들어 갔다.
들어 가서 보니 한국식으로 해서 터키탕 구조다..
여자애가 나를 씻겨 주고, 방으로 안내해서 딱아 주고, 마사지를 겸한 한 타임....
솔직히 여자애가 영어가 안되니, 손짓, 몸짓으로 대화하고 그것만 하니 재미가 없다...
그리고 즐길만한 맘의 여유도 없고..
한 참뒤, 여자애가 다시 내 테이블로 안내하고, 일행들과 호텔로 돌아 왔다....
다음날....태국 친구가 연락이 왔다..
오후 2시에 스카이라운지에서 군부 마피아들과 미팅이 있으니 준비 하라고....
약속 시간이 되어서 동생이랑 스카이라운지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으니...한 무리가 입구 쪽에서 들어 온다..
키가 크고, 복장은 한국 옛날 중고생 교복같이 생긴 검정 색 옷을 입고, 머리는 짧게 젤로 빗어 넘겼다..
홍콩 배우 양가위 스타일...
따라 온 세명은 좀 쎄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
특히 깡마르고, 날카롭게 생긴 친구는 특히 더 그렇다..
스카이 라운지는 우연인지, 의도인지...손님이라곤 우리만 덩그러니 있다....
댓글목록
세부샤커님의 댓글




점점 빠져드네요 다음편 기다려 집니다
포에버123님의 댓글




기다려 집니다~~~^^
새롬이님의 댓글




ㅎㅎ영화의 한장면을 연상케~!
배까님의 댓글




왠지 영웅본색에서... 그... 위폐로 담뱃불 붙이던 장면이 연상되었네요... ^^
드디어 상대 선수들도 등장하나요?
박강남님의 댓글




담편 기대됩니다
쭈운님의 댓글




담편이 기대되네요...
언제 즈음 연재 하실지...ㅎㅎ
잡상인님의 댓글




기다려지네요~~
KSAM님의 댓글




좋네요 ㅎㅎ
zeratul님의 댓글




담편 얼른요 ㅎㅎ
노라요님의 댓글




영화의 한장면 입니다.
louse님의 댓글




조아유...
오빠달려님의 댓글




고고고
파타마1님의 댓글




ㅎㅎㅎ영화..
KSAM님의 댓글




ㅎㅎㅎ 재미있네요
명검님의 댓글




고고고고
좁은문님의 댓글




재미있게 한번에 쭉 읽게 되네요.
마닐라좋아님의 댓글




좋습니다..ㅎ
호우기님의 댓글




좋아요
달빛이수님의 댓글




영화 같은 스토리
갓핸드님의 댓글




잘보고갑니다 ㅎㅎㅎ
쏘브라빵잇님의 댓글




재미나네요
빨망님의 댓글




굿굿
맛밤님의 댓글




영화네요 아주
세부호구협회원님의 댓글




오오 빠져듭니다
바다태공님의 댓글




영화의 한장면 같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