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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카지노 그리고 인생 : 필리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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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kit00…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8건 조회 3,803회 작성일 15-09-01 22:43

본문

 

일상에서의 십만페소....

상당히 큰 금액임이 분명하다..

 

밧드..

게임중에서의 십만페소는 그야말로 퍼킹 칩에 불과하다...^^

 

언젠가도 전술했듯이...

게임중 크게 따거나, 크게 잃었을때이 씀씀이는 상상을 초월한다...

 

그려~ 십만페소로 즐기자...

 

잃어두 그만~

 

 

가능한 그녀들의 프렌드가 되고 싶었당...^^

 

 

마간다 필녀들의 베팅금액은 천 혹은 이천 페소로 기억을 한다...

 

그중 에이녀의 페이스는 전형적인 스페니쉬 혼혈이었는데...

거짓말 쩜 보태, 미스 필리핀을 연상시킬 정도의 미모였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그녀는 몇개의 플라워 샾을 운영하는 소사장님...^^

 

무심한 척

그림대로 천페소씩을 베팅한다...

 

적당히 먹구, 적당히 죽고를 반복한다...

 

와중에 그녀들은 상당한 승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윽고...

그녀들 벵커로 이천씩을 씩씩하게 베팅한다.

나름 찬스라 생각을 한 듯 하다...

 

나머지 게임어들도 올 뱅커 상황~

한 핸드는 비어있었당..ㅋㅋ

 

오케이...

때가 왔다...

이제 나를 알려야 한당...

매너 좋구...

젠틀 빠로빠로인 009를 ㅎㅎㅎ

 

순간적인 고민을 했다.

같은 방향인 뱅커로?

아님 나 홀로 독고다이인 플레이어로?

 

인생사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이넘의 퍼킹 카지노에서는 엄청난 캐피탈로

테이블을 주도할 수 있다...

 

당시 내가 택한 방법은...

 

역방향~ㅋㅋㅋ

 

나홀로..

씩씩하게 멕시멈인 팔천페소를 플레이어로 밀어 넣는다..

나머지 빈 핸드역시 팔천을 플레이어로 부탁한당...

 

대놓고는 아니지만...

모두들 나를 쳐다본다...

 

헐~

와 그려~

 

이윽고 전달되는 카드~

 

난 받자마자 그대로 오픈~

 

헐~ 킹 앤 퀸....- -

 

그녀는 열씸히 쪼아 ㅋㅋ

두 끗을 만들어 놓는다...

 

민망한 듯..살며시 웃는 그녀~

 

헐~ 미티...

 

그녀에게 웃으며 첫멘트를 날린당...

"휴~ omg you give me an one more chance, thanks a lot..."

"OK, let's see who's gonna win..."

 

의외로 그녀의 대답은 신선(?)했다...

"Yes, sir, let's fight " - -

 

나머지 카드를 던져 버렸다..

윽~ 어나덜 픽쳐~

마이 갓...난 바카라 - -

 

그녀의 조심스런 오픈...

역시 그림...

 

졋다~ 깔끔하게....

 

그녀 나를 보더니 한 마디를 던진당...

Sorry Sir....

 

It's completly OK, Never mind...No problem...

진짜였당...

 

그 돈 들여 일단 그녀와의 대화가 시작되었는데...ㅋㅋㅋ

 

자연스럽게 그녀에게 다음 벳을 묻는다..

Pls bet, then I will follow you...^^

 

고민고민하던 그녀 마침내 뱅커로 벳....

 

그려 이제부터다...

난 이제 이테이블을 한배의 한팀으로 만들어야 했다...

 

다른 게임어들의 베팅 후, 나머지를 맥시멈으로 풀카바해 나갔당...

 

ㅋㅋ 다행히 나의 귀요운 진상(?) 짓 때문인지, 굳이 플레이어로 벳 하는 이는 없었다...

 

모든 핸드의 멕시멈을 채운 상황~

 

딜러 카드를 나에게로 전달한다...

 

한마디 한당...

Hey you crazy, You should give it  to lucky maganda lady....

 

흠짓 놀라는 그녀~

 

눈짓으로 야기한다....

You can make it.....

 

부담스러운 표정으로 조심스레 카드를 보는 그녀~

아구~ 이쁜 것~

 

날 보며 찡끗한당...

아~ 또 미티...

 

카드를 날리는 그녀..

오우 예~ 내츄럴 나인...

 

이어지는 하이 파이브...

짜릿~ 드뎌 그녀와의 첫 스킨쉽이당...ㅋㅋㅋ

 

에이 기분이당..

모든 게이머의 뱅커 커미션은 내가 페이한당....^^

 

이제 부턴 우린 한팀이 된다..

We got same boat...ㅋㅋㅋ

 

다행히도 좋은 그림에

마음맞는 게임어들...

 

상당한 승율을 유지한다...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그녀들~

 

객기가 발동되기 시작한당...

VIP 웨이트리스를 불러 모든 손님에 과일과 와인 주문~

 

 

상당액의 타이를 맞춘뒤...

 

초코렛 걸과, 그 테이블의 게임어들에게..

럭키머니라며 날리는 팁 팁 팁~

 

칩을 챙긴 후~

자리에서 일어난다...

 

 

모두들 합창한다..

썰~ 와이~

 

 

 

말없이 손으로 윗쪽 VIP를 가르킨다... 

 

 

떠나기 전에,

그녀와 친구에게는 살며시

백달러 칩을 한개씩 손에 쥐어 주며 멘트 날린다..  

 

This is not fucking money, this is my mind...

Because of you guys I could win and had a really great time...

I really appreciate...

 

그리곤 가벼운 허그로..(또 짜릿~ㅋㅋㅋ) 

잠시(?)의 이별을 했다..

 

 

걱정마시라~

 

 

날 보려면 위의 vip로 올라오라 했음은 물론이당~

 

To be continued.... 

댓글목록

kit009님의 댓글의 댓글

kit00…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헐~ 도살자님 저는 증말 게임 못했던 넘중 일인 입니다...다만 이긴 얘기만 주로 마니하기에..오해시구요~ ㅋㅋㅋ 작업은 예나 지금이나 꽤 승율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흠~ 겸손하겠습니당..ㅋㅋㅋ 항상 성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전술하였듯이 전 도살자님 팬입니당..ㅋㅋㅋ

kit009님의 댓글의 댓글

kit00…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은근히 빼야 할때와..강력히 들이대야 할때~ 그때그때의 순발력이 중요하지요~
음~ 공자앞에서 문자읽는 건 아닌지 모르겠슴돠~ 응원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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