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마다 인상되는 앙헬레스 조퇴비
작성일 11-12-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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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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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방문하기 시작한 앙헬레스란 동네는 바파인비가 1년마다 계속적으로 오르기 시작하여, 2011년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2012년부터는 2,000으로 오릅니다.
2008년 1,200
2009년 1,350
2010년 1,500
2011년 1,800
2012년 2,000
과연 어디가 한계일까요?
위 조퇴비는 저녁 7시이후부터 문을 여는 대부분의 밤빠에서 적용되는 일반댄서 조퇴비입니다.
절반이상의 빠들이 솔로댄서, 스포트라이트 등등의 이름을 붙여 잘팔리는 바바에들은 보통 3,000의 조퇴비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 빠들은 위 단가보다 낮게 받는 곳도 있고, 몇백씩 높게 받는 곳들도 많습니다.
2012년에 조퇴비가 2,000으로 오르는 것은 거의 확정된 사실인데, 아직까지는 3,000짜리가 더 오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과연 2013년에 일반댄서의 조퇴비가 2,300또는 2,500으로 오르게 된다면 3,000는 얼마까지 오를게 될까요?
아마도 4,000으로 오르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3%대의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고, 환율은 1,100에서 더이상 내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 내년 세계경제도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습니다.
내년에도 일반가계의 수입은 올해와 비교하여 나아지는게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상태로 지속되어 내년말 정도가 되면 아마도 앙헬레스 한국업체들(비키니빠, 호텔, 식당, 마사지샾)은 적지않은 타격이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