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 여행가 불끈이
작성일 24-12-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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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꼬장불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656회 댓글 10건본문
이제 필리핀은 다이빙 이외에는 잘 찾지 않는 나라가 됐습니다 ㅎ
20대 후반 30대 초반까지 1일 9떡도 가능 했던
저이지만 몇 년간 꾸준히 매일 운동을 2~3시간씩하고
3대 500까진 아니여도 제 나이대 중상이상의
근력을 자랑한다 자부하지만
1일 1떡도 귀찮아지는 (사실 힘들.....) 나이가 됐습니다
핑계로는 탈모약때문이라고 하긴 하지만
20대 후반부터 탈모약을 먹었기 때문에 그 역시 하나의
위로를 위한 도구라는 걸 누구보다 잘알고 있죠
이번 여행도 또 한번 출사표를 던져 보지만
막상 밤문화의 불모지인 보홀과 막탄에서만 있다가
들어오는 일정으로 계획했네요
사람과 배곱을 맞춰야 하는데 물고기랑.......
비행기 티켓을 끊고 방금 숙소를 예약을 마치고 나니 괜히
씁쓸해서 한참 팔팔했던 그 시절 열심히 글올리고 활동하던
내가 그리워 글을 남깁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