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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귀오 잘 다녀왔습니다??(대환장 파티) 바기오 여행2

작성일 25-03-0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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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터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90회 댓글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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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와따고 해야할까요???

바귀오 춥다고 하는데 글쎄요...한국 초가을 날씨??그런데 햇살 2시나 3시 즘에는 따갑더라구요...그리고 반팔이 아니라 추울거라고 생각해서 입고 간 긴팔이나 후드티가 오히려 덥고 거추장수러웠습니다.

첫번째..

글쎄요...저는 구지 시간과 돈 들여서 여기를 가야할까 하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어린 나이도 아니고 세계방방 곡곡 놀러다닌 사람인데 구지 이런걸 보려고 이런데를 ???

좀 마니 댕기시고 경험 많은 분들은 가도 별로 감흥이 없을거 같습니다..


두 번째 가고 싶지 않은 이유..

교통편과 도로가 넘 않좋아요.. 길도 구불구불한데 뭥미 이 짧은 거리까지 가는데 20분 30분이 걸려?? 마닐라야 뭐 이골이 났지만.시골에서 이런 트레픽을 보니 갑갑하더라구요..

그리고 주말에는 주요도로인 세션로드를 차 없는 거리로 통제합니다.

그래서 호텔에서 어디 유명한 밥집까지 가려고 하면 택시타기도 뭐하고 걸어가기도 애매한 장면이 나옵니다...

졸라게 걸었습니다..미친듯이 걸었습니다..

바바에 징징대고 대판 싸웠습니다.


세번째 가기 싫은 이유 

이거는 제가 주말을 끼워서 가서일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많아도 넘 많습니다..

진짜 오히려 세션로드에서 내가 가는 방향에서 뒤로 밀려 갈때도 있었습니대.

필핀에서 이렇게 사람많은 건 처음 봤습니다..

가실분 들 특히 관광 여러군데 돌고 싶은 분들은 평일로 가세요..


네번째.. 클락에서는 3시간이지만

마닐라에서는 5시간입니다..저는 대환장 파티때문에 7시간 걸렸습니다 바귀오에서 마닐라까지...


여기까지 제가 바귀오 여행에서 느낀 점입니다..

참조하십시오...그라고 제가 마지막 대환장 파티도 나중에 시간되면 올릴게요..



아 밑에 서빙로보트는 바기오 굿레스토랑 이란 곳인데..

여기서 이런걸 보게 될줄 상상도 못했습니다...얘네들 몇년 월급정도 될텐데....이런걸 두 대 씩이나..ㅡ직원들도 많던데..


댓글목록

reefer님의 댓글

reef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비드 전에 여친과 갔다왔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차를 렌트해서 가서 편하게는 갔지만 가는 길이 엄청 좋지는 않았던거 같네요, 산길에 2차선길에 ㅎㅎ

한 4곳정도 갔던거 같은데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딸기 수확하는 곳 있었고, 거기서 기념품등을 샀고
밥먹으로 SM으로 기억하는데 거기 갔었고
큰 인공호수 인가 자연호수 인지 모르겠지만 공원 있어서 보트 탔던거 같고
관공서인가 잘 지어진 건물 있던데 거기서 사진찍은 기억이 ^^
절 같은곳 있던데 거기 갔던거 같고~~

위 사진에 있는 곳은 못 가본 곳이네요
저긴 어디인데 사람이 저리 많은지~~

바바애들 바기오 가고 싶어하는 애들 상당히 많더군요
지금 여친도 바기오 가고 싶다고 하네요,

날씨가 덥지않아서 그런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지난주에 따가이따이 갔었던데 춥다고 난리더만 ㅋㅋ
사진 찍는다고 외투는 안입네요 ㅎㅎ

바기오 가면 더 난리 날듯 하네요,

닥터서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냥 세션로드 지나가는 길에 육교에서 찍은 거에요...
같이 간 바바에도 처음엔 춥다고 난리더니 걸어 댕기니깐...자켓을 벗더라구요.

포비71님의 댓글

포비71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주가 플라워 축제였나 그런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사람 대따시 많고 교통막힌다고 현지인이 투덜거렸어요.
주말까지 그럴거라고 하더니 정말 그랬나 보네요.

행복합시다님의 댓글

행복합시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기오만 간다면 충분히 그렇게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바로옆 산페르난도 해변...좀더 욕심을 부리면 쭈욱 북쪽으로 가시면 사가나 비간도 좋습니다.

늙은스타벅스님의 댓글

늙은스타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뭔가를 기대하고 가면, 항상 실망을 하게 됩니다....

기대를 안하고 가면, 적어도 실망은 하지 않으니, 가실때 기대를 버리시는 것이....

닥터서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바귀오에 관한 유툽을 넘 마니 봤눈데 다들 너무 잼나게 놀길래 ㅠㅠ
그것 보단 같이 간 바바에가 넘 마니 징징대서...실망감이 큰거 같아요

공팔님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필의 더운 날씨 때문이겠죠?
5월의 필의 더운 여름철에 바기오의 서늘한 기후 때문에 바바에들이 무척 가고 싶어하지요.

제가 조경수 일을 많이 하다보니 소나무를 비롯해서 바기오의 나무가 한국의 나무와 거의 80%가 일치합니다.
참으로 신기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라라진님의 댓글

라라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여기를 가시는분이있긴하네요 한편으로는 존경합니다 ㄷㄷ
어떻게보면 진짜 로컬여행을하셨네요 ㅋㅋㅋ 한국인은 정말 많이없는 바기오... 저라면 다시 푸에르토갈레라 그러니까 사방비치쪽을 한번 더가보고싶네요 ㅎㅎ

닥터서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구석 구석 많이 돌아 댕깁니다. 원래 저도 이번에 새방가려고 했는데..바바에가 가자고 해서 간거였어요 ㅠㅠ..현재에 일하는 분 1명 딱 봤구요...관광객은 저 혼자 한국인이었습니다.

진사님의 댓글

진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사랑 진짜 많네욬ㅋㅋㅋ 그나저나 마지막에 저 서빙하는 기계는 굳이.. 인건비가 싼 필리핀에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드든 진짜... 필요한가? 라는 생각이 드는 기곕니다..

닥터서님의 댓글의 댓글

닥터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 생각했는데 그 레스토랑 엄청 크고 사람도 많았어요.  멍청한 필 애들이 몇명 없는 테이블에서도 실수를  자쥬 하는데....그 큰 곳에서 얼마나 실수를 할까요??? 테이블 배달을 실수할 바에는 로보트에 입력하고 테이블 배달시키는게 더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했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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