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에 대해서...
작성일 12-10-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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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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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을 여기 올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문제가 된다면 삭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필리핀에 1년반 있으면서 카지노를 한번도 간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온 손님,친구,가족오면 관광시켜준다고 데려간적이야있죠)
흠 때는 한달전 정말 절친한 군대동기가 필리핀에 놀러와서 마침 그친구가 카지노에
한참 빠졌던친구더군요 그친구와 여행비나 벌겸 몇번을 들렀습니다 게임은 바카라를 했구요
배팅은 무조건 한판으로 끝냈습니다 5000 지면 호텔로 이기면 술마시로 저나 친구나 나이가 어린
20대초반이기에 5000페소라는 돈이 절대 작게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결과는 뭐 3번가서 2번지고 한번 이겼었습니다.
카지노의 무서움을 느낀건 어느날 하루 친구가 저에게 말을 하였죠 야 오늘은 그냥 한시간정도 하자.
그친구는 영어도 안되고 세부아노도 아예 안되고 제가 그친구보다 좀 더 잘알기에 모든돈은
제가 들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한 10분만에 만페소를 잃더니...돈을 더달라고해서
제가 정신차리라고 말한다음에 숙소로 데려갔죠... 그친구가 진정을 못하고 화를 내면서 모자라면
한국에서 돈을 붙이면 된다느니..뭐라느니 남자는 하루아침에 전제산도 잃어봐야한다느니 개소리를
하며 억지를 부려서 저도 화가날만큼 난상태라 달란만큼 2만페소를 더줬었습니다.
제가 이친구를 몇일동안 봤던결과 이친구는 100만페소를 따든 1000만페소를 따든
결국엔 다 잃고 올 스타일이었습니다...멈출줄모르는...
저는 저혼자 화가나서 술진창마시고 호텔오니 암울하게 방에 앉아있더군요.
어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