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간다카페 정말 마약같은 곳이군요..
작성일 13-07-1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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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드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845회 댓글 30건본문
현무뉨 덕에 초스피드 레벨업하고 나니 신세계가 따로 없군요.
일해야 하는데 지금 일곱시부터 12시 반까지 거의 다섯시간 반 가까이 카페 탐독...
필방의 꿈을 안고 보는 글들은 어찌나 재미 있는지..!!
자게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글들도 많이 올라오고..
자유게시판이니 사는 이야기 해도 문제 없겠지요? ^^
고향이 경상도 창원이라, 어릴때부터 카지노! 같은 것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고등학교 때인가 창원에 경륜장이 생기면서 신세계를 경험할 기회가 많았거든요.
고딩 때 들락거렸다고 신고하진 말아주세요 ㅎㅎ
취업하고 나서 강원랜드도 가보고 했더니 바카라 무진장 마약같더군요. 앉으면 뜨기가 힘든.. 스피디한 전개에..
어쩌다보니 일도 맨날 도박하는 직장에 취업을 했네요.
맨날 주식보고 차트보고..
어떻게 보면 인생이 도박입니다. ㅋㅋ
강원랜드 가서 차 담보잡히고 나오는 분들 지켜보면서.. "정도"라는 걸 생각했습니다.
즐기되 무리하지 말라.. 는 좌우명을 세운 것도 그 때 강원랜드를 다녀오면서 부터군요.
근데 이 바닥에 있다보니 개인 고객들 하소연이 장난이 아닙니다. 내가 뭘 샀는데 이게 작전에 꼬여서 뭐시기 뭐시기..
개인투자자들한테 주식은 늪입니다. 쪽쪽 빨리고 나올 수밖에 없죠.. 글 읽은 바로 유추하기에는 아마 냄새 내상이나 시체 내상 같은 경우를 당하기 일쑤죠 ㅋㅋ
회원님들은 늘 정도를 걸으시는 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욕심은 화마를 동반하는 법!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