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같다 오는....길
작성일 13-09-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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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45회 댓글 17건본문
어제 오전에 일산을 출발하여 일원동 삼성병원을 같읍니다.
역씨 동행은 깔라만시 입니다.
깔라만시는 거래처가 길동에 있는 관계로 동행.
불안한 마음에 병원문을 열고 들어 갑니다.
재수씨는 안계시고 중환자실이라 면회시간도 하루에 2번 오후 6시나
되어야 면회...
결국은 아무런 답변 동생의 얼굴도 못보고 오내요.
아이들이 부모와 떨어져 있기에 재수씨는 아이들 성화에
못이겨 잠시 외출 문자로 왔다 갑니다만 남기고 병원 탈출.
의사는 세미나 같다고 내일이나 온다나...
돌아 오는길 깔라만시가 배가 고프다 하여 순대국 때립니다.
먹는둥 마는둥 한그릇 때리고 일산으로 출발.
돌아오는 한강을 보니 마음도 울적 기분이 묘하내요.
아무런 것도 못해주고 돌아오는 길이 왜이리 미안한지.
잠도 오지를 안아 이 시간에 넉두리 써 봅니다. (새벽 2시50분)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필사랑................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