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칼에 찔리고 강도 당한 한국인
작성일 13-09-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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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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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톤도에서 그제 한국인 선원이 돈을 갈취하려고 접근한 다섯명의 무리중 한명에게 칼에 찔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 이모씨 (57) 는 현재 마닐라 비타스 톤도 10 도로에 위치한 포트 터미널 하버 센터에 체류중인데, 오후 4시경 톤도
모리오네스 하이웨이에서 신원미상 남성들에 의해 변을 당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피해자는 트라이시클을 잡아 타고 가던 도중 빨간불 신호대기중이었는데, 갑자기 용의자들이 그에게 다가와
칼을 들이밀며 돈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피해자가 이에 저항하자 그 중 한명이 그의 허벅지쪽을 찌른뒤 소지하고 있던 15000 페소를 갈취해 달아났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용의자 5명은 모두 다른 방향으로 뿔뿔히 흩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