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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소식

작성일 13-10-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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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49회 댓글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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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마전 필리핀 여성 (의사) 이 택시를 탑승했는데 에어컨 바람에서 이상한 수면및마취 성분이있는 스프레이를 뿌린듯 

냄새가나서 이를 알아채고 재빨리 택시에서 뛰어내렸다고합니다. 종종 대사관 공지사항으로도 올라오는 내용입니다. 

택시 조심해서 타야겠습니다.


2. 퀘존시에서 한국인으로 구성된 4인조 무장 납치범 집단이 누군가를 노리고 납치를 저지르려다 엉뚱한 필리핀 운전기사를 

납치한뒤 관계없음을 알고 풀어주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운전기사가 재빨리 경찰에 신고했는데, 운전기사의

고용주가 자신들이 찾는사람과 달랐고 별 도움이 안될듯해보이자 라구나까지 끌고가선 버리고 도망쳤습니다.



3. 49세 한국인 남성이 자신이 렌트한 말라떼 엠쉐르빌 호텔 119호방에서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함께있던 친구가 당시 고인의 상황이 심각해보여 호텔 프론트에 알리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사망한 뒤였습니다.


4. 28일 월요일에는 필리핀 선거가 있습니다. 그래서 새벽 12:01분 부터 내일 월요일 밤 11:59분까지 술 판매및 음주 금지

리퀴어밴이 발효되었습니다. 슈퍼마켓은 물론이고 일반 식당 클럽 라이브밴드바 KTV JTV 등에서 술을 판매하면

모두 불법으로 단속대상입니다.

외국인은 음주가 예외적으로 가능하지만, 아무데서나 가능한게 아니고 

관광청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업소에서만 가능합니다.

참고로 MB카페, 각종 특급호텔 스카이라운지등은 관광청 인증 업소입니다.


5. 필리핀 운다스 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월요일 선거날은 전국 주요 쇼핑몰이 오후 12시에 문을엽니다. 평소보다 2시간 늦게 여는것이고, 이번 금요일도 마찬가지로

12시에 문을 엽니다. 월, 금요일은 공휴일이기도 합니다. 묘지에 가서 망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고향에 있는 가족

친지들과 만나는 할로윈 명절입니다. 


6. 엣사 고속도로 공사


엣사 고속도로가 대규모 도로 공사를 3일간 진행합니다. 이미 어제 새벽 1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공사 종료는 29일 새벽 5시 입니다. 엣사에 엄청난 교통체증이 발생합니다. 이 도로를 피하세요.


7. 마운틴 프로빈스 사가다에 김치 레스토랑이라고 현지인이 운영하는 한국식당이 있는데 주인이 마약판매책이였다

합니다. 거기서 마리화나 피던 놈들 포함 주인까지 모조리 마약수사국이 덮쳐서 잡아갔습니다. 이젠 그식당 없어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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